국내 소아암 전문 지원기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코로나19로 마스크 부족에 시달리는 소아암 환자 가족을 위해 마스크 21만장을 긴급 지원했다. [사진=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서남투데이=길민성 기자] 국내 소아암 전문 지원기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코로나19로 마스크 부족에 시달리는 소아암 환자 가족을 위해 마스크 21만장을 긴급 지원했다. 항암치료로 면역력이 약해진 소아암 환자는 외부의 감염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마스크가 필수이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수요 증가로 마스크 확보에 비상이 걸린 상태이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이를 감안해 소아암 환자 가족을 위해 2월 말부터 긴급 모금을 펼쳐 이번에 마스크를 제고아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재단은 이달 초 전국 소아암 환자 가족 995명에 마스크 7만5,000장을, 중순께 소아암 치료 병원에 9,872장을, 대구·경북 지역 소아암 환자에 5,160장, 소아암 치료 병원에 6,544장, 하순에 전국 소아암 환자 가족에 11만5,440장을 각각 제공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코로나19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소아암 환자 가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면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