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작구 40주년 행사 전면 취소··· 현장점검 지속
  • 이지혁 기자
  • 등록 2020-04-01 09:41:11

기사수정
  • 긴급 추경 293억원 편성해 의회 제출

이창우 동작구청장이 주민들과 관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동작구)동작구는 4월 1일 예정됐던 구민의 날 기념식을 비롯해 주민이 다수 모이는 40주년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민의 날 기념식 ▲KBS 전국노래자랑 ▲문화‧역사자료 전시 및 동네탐방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등 행사 전체를 취소하고, 동작 40년 사진전, 구민 취업박람회는 코로나19 상황종료시까지 연기했다.

 

구는 15개동 방역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한 구 전역의 방역활동과 종교시설, 유흥업소, 체육시설, 학원, PC방, 노래방 등 2,328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지속하고 있다. 직원 구내식당을 잠정 중단하고 전 직원과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가는 날, 꽃가게 이용하기 운동 등을 시행 중이다.

 

지난달 30일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 취약계층 등의 지원을 위해 긴급 추경 293억원을 편성, 의회에 제출했으며, 예산 확정과 동시에 신속히 집행할 계획이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사람 사는 동작의 40년을 함께 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코로나19의 총력 대응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평택시, 내리문화공원으로 수국 구경 오세요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수국 개화 시기에 맞춰 내리문화공원(평택시 팽성읍 내리 260)에서 오는 22일(토)부터 23일(일)까지 `내리문화공원 수국 전시회` 행사를 진행한다고 한다.주말 2일간 가족단위로 내리문화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수국 관람 외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자연물 만들기 체험행사(수국 엽서 만들기, 편백칩 팔찌 만들기,...
  2. 오영주 장관, 지역상권 전문가와 함께 민간 주도 상권 활성화 방안 논의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17일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의 로컬푸드 음식점인 “비스트로 세종”에서 상권기획자 및 전문가와 함께 민간이 주도하는 지역상권 활력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모임은 지역 현장에서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상권기획자들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주체들의 자생.
  3. ‘원스톱 행정심판 시스템’ 구축 시동…국민 편의성 증대 전망 내년 5월부터는 행정심판을 청구하려는 국민 누구나, 하나의 창구를 통해 더 빠르고 편리하게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국민권익위원회는 17일 조세심판원,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등 행정심판 기관과 관련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행정심판 시스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여 사업 추진 방향과 향후 일정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
  4. 옹진군 수산종자연구소, 어린 감성돔 30만미 방류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관내 어족자원확대를 위해 지난 13일 대청도 선진포구 인근 해역에 어린 감성돔 3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감성돔은 어업인과 낚시인들이 선호하는 어종으로 이날 방류 행사에는 면사무소, 유관기관 및 대청도 어업인 등 약 15여명이 참여했다.이번에 방류한 감성돔은 옹진군 수산종자연구소에서 올해 2월부터 약...
  5. 인천시, 중소기업 기술 유출 없도록 조례 제정하고 지원책 마련 인천광역시는 중소기업 및 시민들의 사이버 피해 예방을 위한 제도적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정보보호 서비스 지원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시는 이달 10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장 신동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 산업보안 강화를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 공포했다. 이 조례는 인천에 있는 중소·중견기업 등의 산업보안 .
  6. 군포시,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군포시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1차년도(2023년) 시행결과 성과와 2차년도(2024년) 시행계획의 적절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의료 수준 향상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수립하는 보건의료정책으로 제8기는 2023년부터 2026년에 해당하며,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
  7. 금천구 인권정책, 서울시 자치구 최초 주민이 직접 모니터링하고 만든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주민 인권 모니터단`을 구성해 지역사회 내 인권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권정책을 발굴한다고 밝혔다.인권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주민의 참여로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추진한다.구는 지난달 공개 및 추천모집을 통해 다양한 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