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작구, 2020년도 '1만 7100명' 일자리 목표 공시
  • 이지혁 기자
  • 등록 2020-04-24 14:39:30

기사수정
  • 올해 4대 핵심추진전략으로 134개 사업·1만 7100명 행복한 일자리 창출 목표

동작구가 지난해 4월 노량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청년일자리 창출 선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동작구)동작구가 지역중심의 일자리 확대를 위한 ‘2020년도 일자리창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동작구는 민선6기부터 실시해 온 일자리창출 사업의 성과와 지역의 인구변화, 고용동향, 산업구조 등을 분석해 올해 ‘내 일(My Job)이 있는 경제도시 동작’을 비전으로 공공부문 128개 사업 1만 5274명과 민간부문 6개 사업 1826명 등 134개 사업, 1만 7100명의 행복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일자리창출 ▲맞춤형 일자리 활성화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미래일자리 창출기반 마련 등 4대 핵심 추진전략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

 

이를 위해 올해 ‘일자리경제국’을 신설하고 ‘생활경제과’를 ‘경제진흥과’로 개편해 양질의 일자리 확충, 지역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의 힘을 키우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조직개편을 추진했다.

 

먼저, 지역특성을 반영한 지역 고용정책을 추진한다. 노량진 wel센터 등 공시생 진로전환을 통한 청년층 취업지원 사업을 펼치며, 관내 대학교 등과 협력해 일자리 민‧관‧학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또한, ▲2030 맞춤형 취업지원사업 ▲청년일자리센터 운영 ▲어르신일자리센터 설치‧운영 ▲취업‧창업 박람회 개최 등을 실시해 지역적 특성과 청년‧여성‧어르신‧장애인에게 맞는 일자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사회적경제기업 맞춤형 육성 지원과 사회적경제기업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 추진으로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한다.

 

이밖에도 ▲동작 직업교육특구 미래유망 일자리 발굴 ▲미래 유망직종 취업교육을 통한 차세대 핵심인재 양성 ▲청소년 창의혁신 체험공간 조성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등으로 미래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한다.

 

조진희 일자리정책과장은 “우리구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 추진으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나아가 일자리 걱정이 없는 도시, 동작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미일 정상회의, 인도·태평양 안정과 번영 위한 협력 강화 윤석열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다각적 협력을 약속했다.11월 15일(현지시간) 페루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3국 정상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위한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 조...
  2.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유럽 본격 공략 삼성전자가 11월 14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 전역에서 모인 인플루언서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비스포크 AI 콤보’를 소개했다.비스포크 AI 콤보의 유럽 출시에 맞춰 진행된 이번 행사는 15개국의 인플루언서와 미디어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소비자의 일상을 개선하는 비스포크 AI 콤보의 특장점을 테마인 △공간 절약(Save Spac...
  3. 구립도화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창업가 양성 프로젝트 ‘유쎄오’ 성료 구립도화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진희)에서 운영하는 ‘2024년도 우수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청소년 창업 프로젝트 Youth CEO 프로젝트 ‘유쎄오’가 5월 25일(토) 첫 회기를 시작으로 10월 26일(토)까지 총 11회에 거쳐 20명의 창업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과 함께 진행했다.여성가족부(장관직무대행 신영숙)와 한국.
  4. 윤석열 대통령, APEC CEO 서밋에서 `연결, 혁신, 번영` 비전 제시 윤석열 대통령이 APEC CEO 서밋에서 `연결, 혁신, 번영`을 주제로 아태 지역 협력 방향을 제시하며, 내년 경주 APEC 정상회의에 아태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윤석열 대통령은 11월 15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APEC CEO 서밋에 참석해, 내년 경주 APEC 정상회의에서 논의될 세 가지 중점 과제인 ‘연결’(Connect), ‘혁신&r...
  5. 윤 대통령, 한일 정상회담서 "셔틀외교 지속… 협력 강화 합의" 윤석열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계기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셔틀외교 지속, 양국 협력 강화, 북한-러시아 군사협력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며 한일 관계 발전의 의지를 재확인했다.윤석열 대통령은 11월 16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가졌다. 약 50분간 진행된 이번 회담은 APEC 정상회의 참석 중 ...
  6. 이재명 "지역화폐로 골목경제 살려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수원 영동시장에서 열린 전통시장·소상공인 간담회에서 지역사랑상품권 국고 지원 재개를 촉구하며 골목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재명 대표는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현 정부의 지역화폐 예산 삭감을 비판하며 "지역화폐를 통해 돈이 지역에서 순환하고 골목경제...
  7. 청년 예술인들의 무대, ‘청년 교육단원 예술축제 주간’ 개최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립예술단체와 함께 11월 16일부터 24일까지 ‘청년 교육단원 예술축제 주간’을 개최, 연극·음악·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일 서울 중구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에서 열린 청년교육단원 최종발표회 연극 `죠죠`를 관람하고 출연진과 함께 간담회를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예술단.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