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관내 공공장소 5곳에 15대의 무선인터넷을 구축, 27일부터 무료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우선 선정해 ▲한내근린공원(6대) ▲영당말근린공원(3대) ▲도덕산공원(2대) ▲철망산복합시설(3대) ▲광명사거리먹자골목(1대)에 무선인터넷을 구축했다. 이번 5개소가 추가됨에 따라 시에서 운영하는 공공와이파이존은 50개소 270대로 늘어났다.
무선인터넷 구축은 민선7기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을 위한 계속사업으로, 2018년에는 전통시장 2곳과 광역버스 33대, 2019년에는 체육시설 및 편의시설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 8곳에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했다.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통신사 관계없이 스마트폰으로 광명시 공공와이파이 ID 'G_PublicWiFi_광명'에 접속, 빠른 속도(100Mbps 이상)의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도 시는 상반기에 주요 버스정류장, 하반기에 버스 252대에 무선인터넷을 구축할 예정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시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무선 인터넷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