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2020년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31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인원 31명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대상 우선 선발 7명과 일반 선발 24명로 이뤄져있다. 7월 21일부터 8월 14일까지 시청과 도서관, 동 주민센터, 복지관 등에서 서류정리와 프로그램 운영지원, 업무보조 등의 일을 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접수일 현재 군포시 관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국내 소재 전문대 이상의 대학생이다. 이미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평생교육원, 사이버대학, 방송통신대학 재학생은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군포시청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16일 전자추첨을 거쳐 22일 시청 홈페이지에 당첨자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첫 당첨자들 가운데 결원이 생길 경우 선발 순위에 따라 예비자 19명(우선 선발 4명, 일반 선발 15명)도 추첨으로 뽑을 방침이다.
당첨 대학생들은 근무기간동안 시간당 1만원을 받으며 하루 7시간씩 주5일 근무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대학생들에게 사회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시정에 대한 참여와 이해를 높이기 위한 이번 아르바이트 모집에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