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김영준 경기도의원은 지난 6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첨단산업단지 지구 내 토지수용기업 대책위원회와 광명시 경기도시공사 개발계획 토지수용건을 논의했다.
이날 대책위원회는 김 의원에게 중소기업에 맞는 필지 수정 요청, 일반산업단지에도 자가 수용기업 우선공급 적용, 토지수용 유통 3개 업체에 대한 대체입주 등을 요청했다.
대책위원회는 광명토지수용기업(자가중소기업) 입주의향서에 의거 광명시 관내로 입주를 요청하는 사항으로 이주대책 의견(안)으로 첨단산업단지예정지 5000평을 중소기업에 맞는 희망필지로 이주대책 우선원칙 규정에 따라 광명산업단지내에 100% 입주가 가능하도록 중소기업에 맞는 필지 수정을 요청했다.
아울러 첨단산업단지 내에는 우선공급 약속 받았으나 경기도시공사 조성단지내에 입주조건이 맞지 않아 입주가 불가능할 경우, 일반산업단지(LH조성)에도 자가 수용기업은 우선공급 적용을 요청했다.
또한 자가공장 수용으로 다른 곳으로 이전 시 임대비용 생산차질(1억원)등 총 4.6억원의 손실이 예상되어 토지수용기업은 특별분양가격으로 공급을 요청했다.
토지수용 유통3개업체는 산업단지 내에 대체입주가 가능하도록 대체토지를 요청하는 사항을 건의했다.
면담을 마친 김영준 도의원은 “산업단지 관련 기관과 대책위 요청사항을 다각도로 검토하여 지원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