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봄맞이 가족체험을 지난 7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땡큐베리팜(경기도 화성시 매송면 어천리 80번지)과 원평허브농원(경기도 화성시 매송면 매봉로 40-16) 2곳에서 열린 행사에는 아동과 가족 등 15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딸기 수확, 허브 비누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체험으로 아동들이 스트레스도 풀고 부모와 한 뼘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드림스타트’는 저소득 아동들의 공평한 양육 환경과 출발 기회 보장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사업이다.
지난 2013년 7월 드림스타트 사업을 시작한 구로구는 구로2·3·4동과 가리봉동에 첫 시행 한 후 단계적으로 전 동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