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로구, ‘CCTV 스마트폴’ 구축...지역 안전망 강화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2-06-14 16:45:58

기사수정
  • 외국인 주민 비율 높고 주택가 밀집한 구로2․4동에 스마트방범 안심거리 조성
  • 행안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21곳에 96대 설치… 기존 운영 중인 18곳, 81대에 추가 예정
  • 4가지 ‘구로형 스마트폴’ 153곳서 운영 중 … CCTV·가로등·어린이 안전·다기능 통합 등

구로구는 구로 2․4동 지역을 중심으로 Smart방범 안심거리 조성사업을 실시한다.

 

구로구, 지역 안전망 강화! Smart방범 안심거리 조성 (구로2․4동 설치사진 야간)

구로구는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외국인 주민 등 거주지역 기초인프라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며 “외국인 주민 비율이 높고 주택가가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CCTV 스마트폴’을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구는 국토교통부 ‘2021년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구로2·4동 지역 18곳에 ‘CCTV 스마트폴’ 81대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추가 설치를 통해 해당 지역의 방범을 더욱 촘촘히 할 계획이다.

 

‘CCTV 스마트폴’은 범죄 예방과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 등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해 주택가 이면도로에 설치된다. 지능형 CCTV, IoT LED 보안등, 무단투기 계도 카메라, 비상벨, 로고젝터 등 하나의 지주에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구로구, 지역 안전망 강화! Smart방범 안심거리 조성 (구로2․4동 설치사진 주간)

구로구는 국비 3억원을 포함, 총 6억원을 투입해 구로2․4동 주택가, 이면도로 등 21곳에 총 96대를 설치한다. 구는 구로경찰서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여성안심귀갓길, 112 신고다발지역, 쓰레기 상습 무단 투기 지역 등 설치지점을 선정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CCTV 스마트폴’ 설치로 위험했던 골목길이 Smart방범 안심거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 구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로구는 지리적, 인적 특성을 분석해 4가지 유형의 ‘구로형 스마트폴’을 총 153곳에 구축․운영 중이다.

 

이번에 설치한 ‘CCTV 스마트폴’을 비롯해 ‘교통량,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도로와 교차로에 ‘가로등 스마트폴’, 통학길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에 ‘통합안전 스마트폴’, 구로 올레길 등 안양천 명소화 구간에 ‘다기능 통합 스마트폴’을 설치했다.

 

CCTV 스마트폴 운영안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초격차 스타트업, 바이오 코리아 2025에서 세계 무대 도전장”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바이오 초격차 스타트업 24개사가 ‘BIO KOREA 2025’에 참가해 글로벌 기술 협력과 투자 유치에 나서며, 세계 무대에서의 본격적인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BIO KOREA 2025 International Convention(이하 바이오 코리아)’에 바이오 분야 초격차 스타.
  2. 윤호중 “이재명 재판은 민주주의에 대한 사법 폭거…5.12 이전 공판 중단해야”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가 6일 첫 총괄본부장단 공개회의를 열고, 대법원의 최근 판결을 ‘사법쿠데타’로 규정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대선 전 이재명 후보에 대한 재판 강행은 국민의 참정권을 침해하는 중대 사안이라는 주장이다.윤호중 총괄선대본부장은 6일 오전 중앙당사 회의실에서 열...
  3. 권영세 “대선 단일화 11일까지 반드시 이뤄야…실패시 비대위원장 사퇴”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선 후보 단일화 시한을 5월 11일로 못박으며, 단일화 실패 시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문수 후보와 만나 오해를 일부 해소했고, 협의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그러나 단일화는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그 시한...
  4. 광복 80주년 맞아…수원 독립운동길 걸으며 항일의 얼 되새긴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수원시가 개발한 4.5km의 근대 인문기행 코스 ‘대한독립의 길’이 일제강점기 수원의 항일정신과 독립운동의 현장을 고스란히 전하며 시민들의 역사 의식을 일깨우고 있다.수원시는 일제강점기 격렬한 저항의 흔적이 남아 있는 구도심을 중심으로 ‘대한독립의 길’ 인문기행 코스를 개발해 시민들이 독립..
  5. 인천시, ‘3.6.9. 걷기 챌린지’로 건강도 챙기고 상품권도 받는다 인천시가 걷기를 통한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 속 운동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5월 7일부터 27일까지 ‘제2차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며, 참여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인천광역시는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
  6. 인천시의회,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 모집…의정 참여 확대 인천광역시의회가 의정활동을 시민의 시각으로 생생하게 전달할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하며, 시민의 의정 참여 기회를 한층 넓힐 전망이다.인천광역시의회는 의정활동과 지역 소식을 시민들에게 보다 가깝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7. 광명시, 시민이 작가 되는 ‘책문화 창작 여정’ 본격 추진 광명시가 글쓰기부터 독립출판, 책 전시와 출판기념회까지 전 과정을 연계한 시민 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을 시행하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책문화 도시로의 도약에 나섰다.광명시는 5월부터 ‘쓰기부터 출판까지 시민 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단순 수강자가 아닌 창작자로서 글을 쓰고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