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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MG신용정보, 좋은 일자리 만든다
  • 성창한 기자
  • 등록 2019-03-04 16: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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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8일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복지증진 위해 업무협약 체결

영등포구가 지난 2월 28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MG신용정보와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과 송호선 MG신용정보 대표이사, 고관호 경영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상호교류와 협력관계를 구축하는데 합의했다.


영등포구-MG신용정보 업무협약 체결 모습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영등포구민의 고용증대 및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MG신용정보의 구인·구직자 연계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사업 추진 등이다.


MG신용정보는 1996년 舊한국신용평가정보에서 출발해 지난 20여 년간 국내 신용정보업을 선도해온 채권추심 및 자산관리 전문회사로 현재 13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전체 직원의 75%가 콜센터 상담사로 고객상담 업무에 주력하고 있으며, 최근 콜센터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아 국내 KS인증과 국제표준 ISO 9001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구는 수시 인력 채용이 있는 콜센터 상담분야의 구인·구직을 연계해 구민 취업기회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회사가 당산동에 위치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상담업무 특성상 자격제한이 없어 재취업을 원하는 경단녀나 중장년층에게 유리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구는 맞춤형 고객상담사 양성 교육 등 수료생 채용 연계 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MG신용정보는 구의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에도 적극 참여한다. 쾌적하고 안전한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구립정보문화도서관에 책소독기 2대를 지원한다. 또, 경로당, 노인교실 등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노인여가복지시설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다단계, 방문판매 등 급증하는 민생침해 사례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생활경제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지역 내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며, “MG신용정보와 영등포구가 함께 윈-윈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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