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관악구, 통합안전 스마트폴 구축으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총력!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4-01-16 11:00:01

기사수정
  • 보행자보호를 위한 과속 및 정지차선 위반 계도 시스템
  • 지난해 4개소 구축에 이어 올해도 ‘통합안전 지능형기둥(스마트폴)’ 3개소 확대 구축 나서

관악구가 올해도 첨단 기술을 도입,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헌초등학교 앞에 설치된 통합안전 스마트폴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발표된 어린이 교통사고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2022년 어린이 교통사고는 총 9,163건이다. 이 중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주로 어린이들이 활동하는 오후 14~18시에 과반수가 넘는 52.5%가 발생했다.

 

이에 구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를 보호하고,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합안전 지능형기둥(스마트폴)‘ 구축에 나섰다.

 

‘통합안전 지능형기둥(스마트폴)’은 폐쇄회로(CCTV), 불법주정차단속 전광판, 과속경보시스템, 교통표지판 등 분산 설치된 각종 지주를 통합해 과속, 정지차선 위반 차량사진을 LED 전광판에 표출,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유도한다.

 

통합안전스마트폴 모습

구는 지난해 조원초등학교, 난우초등학교 등 관내 초등학교 4개소 인근에 ‘통합안전 지능형기둥(스마트폴)’을 설치 완료했다.

 

올해도 구는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등 교통사고 다발지역 3개소를 선정, 지능형기둥(스마트폴)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지난해 11월, 유동인구가 많은 신림로 일대(서울대벤처타운역~관악산역) 3개소에 ‘관악형 신호등 지능형기둥(스마트폴)’ 구축을 완료한 바 있다.

 

‘관악형 신호등 지능형기둥(스마트폴)’은 도로에 개별적으로 설치되어 있던 신호등, 가로등, 폐쇄회로(CCTV) 등을 하나의 지능형기둥에 통합 설치하는 것으로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첨단(스마트)도시를 조성하는 도시기반시설이다.

 

또한 지능형기둥(스마트폴)은 와이파이(WiFi), 도시데이터 센서(S-DoT), 집중조명,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구축에도 기여한다.

 

앞으로도 구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스마트도시 관악 조성’을 위해 우리 구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통합형 지능형기둥(스마트폴)을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통합안전 지능형기둥(스마트폴) 구축으로 어린이의 등하굣길이 즐겁고 안전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안전과 생활편의를 위해 다채로운 첨단기술을 접목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초격차 스타트업, 바이오 코리아 2025에서 세계 무대 도전장”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바이오 초격차 스타트업 24개사가 ‘BIO KOREA 2025’에 참가해 글로벌 기술 협력과 투자 유치에 나서며, 세계 무대에서의 본격적인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BIO KOREA 2025 International Convention(이하 바이오 코리아)’에 바이오 분야 초격차 스타.
  2. 윤호중 “이재명 재판은 민주주의에 대한 사법 폭거…5.12 이전 공판 중단해야”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가 6일 첫 총괄본부장단 공개회의를 열고, 대법원의 최근 판결을 ‘사법쿠데타’로 규정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대선 전 이재명 후보에 대한 재판 강행은 국민의 참정권을 침해하는 중대 사안이라는 주장이다.윤호중 총괄선대본부장은 6일 오전 중앙당사 회의실에서 열...
  3. 권영세 “대선 단일화 11일까지 반드시 이뤄야…실패시 비대위원장 사퇴”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선 후보 단일화 시한을 5월 11일로 못박으며, 단일화 실패 시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문수 후보와 만나 오해를 일부 해소했고, 협의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그러나 단일화는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그 시한...
  4. 광복 80주년 맞아…수원 독립운동길 걸으며 항일의 얼 되새긴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수원시가 개발한 4.5km의 근대 인문기행 코스 ‘대한독립의 길’이 일제강점기 수원의 항일정신과 독립운동의 현장을 고스란히 전하며 시민들의 역사 의식을 일깨우고 있다.수원시는 일제강점기 격렬한 저항의 흔적이 남아 있는 구도심을 중심으로 ‘대한독립의 길’ 인문기행 코스를 개발해 시민들이 독립..
  5. 인천시, ‘3.6.9. 걷기 챌린지’로 건강도 챙기고 상품권도 받는다 인천시가 걷기를 통한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 속 운동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5월 7일부터 27일까지 ‘제2차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며, 참여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인천광역시는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
  6. 인천시의회,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 모집…의정 참여 확대 인천광역시의회가 의정활동을 시민의 시각으로 생생하게 전달할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하며, 시민의 의정 참여 기회를 한층 넓힐 전망이다.인천광역시의회는 의정활동과 지역 소식을 시민들에게 보다 가깝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7. 광명시, 시민이 작가 되는 ‘책문화 창작 여정’ 본격 추진 광명시가 글쓰기부터 독립출판, 책 전시와 출판기념회까지 전 과정을 연계한 시민 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을 시행하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책문화 도시로의 도약에 나섰다.광명시는 5월부터 ‘쓰기부터 출판까지 시민 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단순 수강자가 아닌 창작자로서 글을 쓰고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