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첨단 기술의 요충지 관악구, ‘스마트도시 인증’획득!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4-01-22 10:37:39

기사수정
  • 국토교통부 주관‘스마트도시 인증’평가에서 우수 스마트도시로 선정
  • 1월 19일, 관악구청 1층에서 스마트도시 인증 현판식 개최

관악구가 1월 19일 관악구청 1층에서 ‘스마트도시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관악구 스마트도시 인증 현판식이 열렸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스마트도시 인증’ 제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스마트 역량을 진단하고, 국내 스마트도시를 정부 차원에서 인증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구는 다양한 첨단기술을 활용, 도시문제를 해결하며 급변하는 미래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지난해 말 중소도시 부문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스마트도시’로 인증되는 쾌거를 이뤘다.

 

구는 ▲실시간 도시데이터 서비스 ‘스마트 관악’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자율주행기반 안심 순찰 서비스 등 스마트안전분야 서비스와 인프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실시간 도시데이터 서비스 ‘스마트 관악’은 전국 최초의 데이터 통합 서비스로, 주민생활‧안전 등 개별적으로 관리되는 자료를 한곳에 모아 주민들이 쉽게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를 구현했다.

 

또한 112, 119 등 유관기관과 스마트관제센터를 연계해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 실시간 폐쇄회로(CCTV) 영상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방범, 재난, 교통 등 분야별 정보시스템을 연계 운영하는 스마트 도시 안전망을 구축해 구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밀착형 스마트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율주행기반 안심 순찰 서비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 건강관리 및 디지털 격차해소를 지원하는 ‘스마트경로당’ ▲어린이 스마트지킴이 서비스 ▲치매환자 실종방지 서비스 ▲스마트횡단보도 ▲스마트복합쉼터 ▲스마트 도로 열선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노후 시설물 IoT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통해 노후 기반 시설과 사고위험이 높은 시설물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사고발생 위험 예측에 따른 피해 최소화에 힘쓸 계획이다.


‘스마트도시 인증’ 현판식 행사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관악구의원, 구청 국·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준희 구청장은 “우리 구는 2020년 스마트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스마트정보과’를 신설한 후 첨단 ICT기술을 복지, 안전 등 주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분야에 적용해 왔다”라며 “이번 스마트도시 인증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구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스마트도시 인증 외에도 ‘범죄예방 우수기관,’ ‘통합지원본부 우수기관’, ‘여성친화도시’, ‘가족친화우수기관’, ‘아동친화도시’, ‘주민생활 혁신챔피언’ 등으로 빛을 발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초격차 스타트업, 바이오 코리아 2025에서 세계 무대 도전장”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바이오 초격차 스타트업 24개사가 ‘BIO KOREA 2025’에 참가해 글로벌 기술 협력과 투자 유치에 나서며, 세계 무대에서의 본격적인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BIO KOREA 2025 International Convention(이하 바이오 코리아)’에 바이오 분야 초격차 스타.
  2. 윤호중 “이재명 재판은 민주주의에 대한 사법 폭거…5.12 이전 공판 중단해야”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가 6일 첫 총괄본부장단 공개회의를 열고, 대법원의 최근 판결을 ‘사법쿠데타’로 규정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대선 전 이재명 후보에 대한 재판 강행은 국민의 참정권을 침해하는 중대 사안이라는 주장이다.윤호중 총괄선대본부장은 6일 오전 중앙당사 회의실에서 열...
  3. 광복 80주년 맞아…수원 독립운동길 걸으며 항일의 얼 되새긴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수원시가 개발한 4.5km의 근대 인문기행 코스 ‘대한독립의 길’이 일제강점기 수원의 항일정신과 독립운동의 현장을 고스란히 전하며 시민들의 역사 의식을 일깨우고 있다.수원시는 일제강점기 격렬한 저항의 흔적이 남아 있는 구도심을 중심으로 ‘대한독립의 길’ 인문기행 코스를 개발해 시민들이 독립..
  4. 권영세 “대선 단일화 11일까지 반드시 이뤄야…실패시 비대위원장 사퇴”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선 후보 단일화 시한을 5월 11일로 못박으며, 단일화 실패 시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문수 후보와 만나 오해를 일부 해소했고, 협의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그러나 단일화는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그 시한...
  5. 인천시의회,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 모집…의정 참여 확대 인천광역시의회가 의정활동을 시민의 시각으로 생생하게 전달할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하며, 시민의 의정 참여 기회를 한층 넓힐 전망이다.인천광역시의회는 의정활동과 지역 소식을 시민들에게 보다 가깝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6. 인천시, ‘3.6.9. 걷기 챌린지’로 건강도 챙기고 상품권도 받는다 인천시가 걷기를 통한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 속 운동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5월 7일부터 27일까지 ‘제2차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며, 참여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인천광역시는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
  7. 광명시, 시민이 작가 되는 ‘책문화 창작 여정’ 본격 추진 광명시가 글쓰기부터 독립출판, 책 전시와 출판기념회까지 전 과정을 연계한 시민 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을 시행하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책문화 도시로의 도약에 나섰다.광명시는 5월부터 ‘쓰기부터 출판까지 시민 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단순 수강자가 아닌 창작자로서 글을 쓰고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