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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학교밖 청소년 지원 분야 장관상·대상 석권하며 전국 최고로 우뚝
  • 민소영 기자
  • 등록 2024-11-26 12: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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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 이하 `구`라 함.)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24년 우수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운영 표창 및 포상 공모`에서 `우수 기관 장관상`과 `우수 프로그램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 이하 `구`라 함.)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24년 우수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운영 표창 및 포상 공모`에서 `우수 기관 장관상`과 `우수 프로그램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 230개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중 상위 6개소에 선정된 마포구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이하 `센터`라 함)는 체계적인 사업 계획을 세워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검정고시와 입시 준비를 지원하며 우수한 학습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마포구 지역 특성에 맞춘 댄스, 인디음악, 디자인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예술적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울 기회를 제공한 점이 기관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마포구 센터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상위 6개 기관에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마포구 센터의 음반 제작 동아리 `흥얼흥얼 레코드`는 프로그램 부문에서 전국 1위인 대상을 수상했다.

 

학교밖 청소년들은 흥얼흥얼 레코드를 통해 작사, 작곡, 녹음, 편집 등 음악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4개의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앨범으로 발매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 인식 개선을 위한 콘서트를 열어 청소년이 꿈과 열정을 가진 도전적인 존재임을 사회에 알리며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구는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거리 상담 활동`을 통해 청소년 안전망을 강화하고 심리적 안정과 건전한 성장을 위한 단계적인 심리 회복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청소년 상담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는 학교밖 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청소년들이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열정을 잃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청소년 친화적인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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