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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에는 나이도 없고 차별도 없다" 관악구, 평생학습 캠퍼스 개강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5-04-24 09: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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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해 구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2025년 평생학습 캠퍼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해 구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2025년 평생학습 캠퍼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는 총 14개 기관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참여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년극단 `광야의 태양`은 청년들이 개인 맞춤형 연기 교육을 통해 자존감, 자신감을 높여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연극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울 YWCA 봉천종합사회복지관은 배움에 대한 열의를 가진 어르신을 위한 `은빛캠퍼스`를 운영한다. 어르신들은 ▲건강체조 ▲미술교실 ▲우쿨렐레 교실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해 배움의 기쁨을 누리며 건강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다.

 

관악구 장애인 종합복지관 등 장애인 복지관 4개소에서는 장애인의 평생학습 기회와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한다. 각 복지관에서는 시각장애인과 함께 천연재료로 건강식을 만들어보는 `손맛 한 스푼`, 발달장애인의 감각 자극 경험을 통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향기테라피` 등 소외 계층 없이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장애 유형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구는 ▲인문학 ▲문화예술 ▲디지털 역량 강화 ▲기초직업능력 향상 등 다양한 분야의 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들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다.

 

평행학습 캠퍼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관악구청 홈페이지 상단 `교육포털` 공지사항에서 프로그램 내용과 일정 등을 확인 후 해당 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평생학습 캠퍼스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구민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며 삶의 질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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