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스파이더맨: 파프롬홈’ 오늘(2일) 개봉, 관람포인트 쪽집게 강의
  • 김영찬 기자
  • 등록 2019-07-02 10:51:01

기사수정

기다림은 끝났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개봉했다.


전 세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2일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 개봉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 MCU) 페이즈 3를 마무리하는 작품이자, 페이즈 4에 대한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는 작품이다. 특히 전세계 팬들은 대작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MCU가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호기심과 기대감 가득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기다려왔다.


역대급 시리즈로 돌아온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제공/배급: 소니 픽쳐스) 개봉을 맞아 영화를 더욱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관람 포인트 TOP 3를 공개한다.



TOP 1. 성장형 히어로 스파이더맨, 다정한 이웃에서 MCU 차세대 히어로가 되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스틸 (사진=소니 픽쳐스 제공)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바로 유쾌한 10대 히어로 스파이더맨의 성장이다. 


지금껏 뉴욕의 ‘다정한 이웃’으로 활약해온 스파이더맨은 이번 시리즈를 통해 홈타운 뉴욕을 넘어 전 세계를 구할 ‘히어로’로 거듭날 예정이다. 


스파이더맨은 모든 것이 변해버린 ‘엔드게임’ 이후 세상에서, 유럽을 덮친 강력한 빌런 엘리멘탈의 등장에 세상을 지킬 유일한 히어로이자 MCU 핵심 주역으로 주목받게 된다. 


스파이더맨은 평범한 10대 소년과 슈퍼 히어로의 삶 간극에서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성장형 히어로다운 면모를 보인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스틸 (사진=소니 픽쳐스 제공)

스파이더맨 특유의 매력은 이번 시리즈에서도 돋보인다. 


친구들과 유럽 여행도 떠나고 싶고, 좋아하는 친구에게 고백도 해야 하는 피터 파커의 모습은 오직 10대 히어로 스파이더맨만이 선보일 수 있는 풋풋한 이야기와 발랄함으로 관객들에게 반가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어쩌면 가장 평범하고 현실적인 슈퍼 히어로의 귀환은, 지금껏 전 세계인이 왜 그토록 스파이더맨에 열광해왔는지에 대한 완벽한 해답이 될 것이다.



TOP 2. 압도적인 비주얼, 시리즈 사상 최대 규모 스케일 ‘새로운 스파이더맨 수트까지’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스틸 (사진=소니 픽쳐스 제공)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이번 시리즈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영화의 웅장한 스케일과 새로운 히어로 수트들이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전 세계를 구할 스파이더맨의 활약을 담아내기 위해 유럽 전역을 오가는 대규모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 이전 시리즈를 압도하는 독보적 스케일을 구축했다. 


체코, 이탈리아, 영국 등 현지에서 이뤄진 촬영과 함께 40만㎡에 이르는 옥외 촬영지에 건설된 유럽 각국 랜드마크는 영화 속 대규모 액션을 실감나게 담아내 관객들에게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스틸 (사진=소니 픽쳐스 제공)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스틸 (사진=소니 픽쳐스 제공)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스틸 (사진=소니 픽쳐스 제공)

새롭게 등장하는 히어로 수트들도 영화의 또 다른 볼거리다. 


스파이더맨은 기존 착용했던 레드/블루 조합 수트와 아이언 스파이더 수트는 물론, 시리즈 사상 최초인 올 블랙의 스텔스 수트, 그리고 극 중 피터 파커가 직접 디자인한 레드/블랙 조합의 새로운 수트까지 총 4벌의 수트를 선보인다. 


새로 MCU에 등장한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는 빛나는 금색과 초록의 갑옷, 그리고 붉은 망토를 흩날리는 수트로 영화에 화려함을 더한다. 


머리 전체를 감싸는 어항 모형 헬멧까지 더해진 이 독특한 수트는 토르의 갑옷, 아이언맨의 흉갑 등 MCU 최고 의상들 핵심 요소들을 압축해 제작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웅장한 스케일과 새로운 히어로 수트로 중무장한 이번 시리즈는 더욱 압도적인 비주얼로 완성된 대규모 액션 재미를 극대화할 것이다.



TOP 3. 닉 퓨리·마리아 힐·미스테리오·MJ… 새로운 캐릭터들의 시너지 향연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스틸 (사진=소니 픽쳐스 제공)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 새롭게 합류하는 캐릭터들의 시너지 향연이다. 


먼저 닉 퓨리(사무엘 L. 잭슨)와 마리아 힐(코비 스멀더스)은 MCU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최초로 출격한다. 


그동안 쉴드 핵심 주역으로 활약해 온 닉 퓨리와 마리아 힐 두 사람은 ‘엔드게임’ 이후 세상에 닥친 위협에 직접 피터 파커를 찾아가 함께 팀을 이룰 것을 제안한다. 


지금껏 성사된 적 없던 세 사람의 조합은 색다른 시너지를 완성함은 물론, MCU의 새로운 서막을 기대케 한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스틸 (사진=소니 픽쳐스 제공)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 미스테리오는 스파이더맨과 함께 히어로로 활약하며 더욱 확장된 스토리와 세계관을 예고한다. 


지금껏 MCU에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미스테리오의 합류는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극의 재미를 배가한다. 


캐릭터들의 새로운 관계도 눈길을 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 속 평범한 친구 관계에서 한층 가까워진 사이로 발전한 피터 파커와 MJ(젠다야)는 히어로 무비에 풋풋한 로맨스까지 더해내며 더욱 풍성한 매력을 선사한다. 전작을 통해 MCU 그 어떤 콤비보다도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준 피터 파커와 네드(제이콥 배덜런)의 시너지 역시 건재한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스틸 (사진=소니 픽쳐스 제공)

MCU 페이즈 3의 완벽한 마무리를 예고하는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2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초격차 스타트업, 바이오 코리아 2025에서 세계 무대 도전장”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바이오 초격차 스타트업 24개사가 ‘BIO KOREA 2025’에 참가해 글로벌 기술 협력과 투자 유치에 나서며, 세계 무대에서의 본격적인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BIO KOREA 2025 International Convention(이하 바이오 코리아)’에 바이오 분야 초격차 스타.
  2. 윤호중 “이재명 재판은 민주주의에 대한 사법 폭거…5.12 이전 공판 중단해야”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가 6일 첫 총괄본부장단 공개회의를 열고, 대법원의 최근 판결을 ‘사법쿠데타’로 규정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대선 전 이재명 후보에 대한 재판 강행은 국민의 참정권을 침해하는 중대 사안이라는 주장이다.윤호중 총괄선대본부장은 6일 오전 중앙당사 회의실에서 열...
  3. 광복 80주년 맞아…수원 독립운동길 걸으며 항일의 얼 되새긴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수원시가 개발한 4.5km의 근대 인문기행 코스 ‘대한독립의 길’이 일제강점기 수원의 항일정신과 독립운동의 현장을 고스란히 전하며 시민들의 역사 의식을 일깨우고 있다.수원시는 일제강점기 격렬한 저항의 흔적이 남아 있는 구도심을 중심으로 ‘대한독립의 길’ 인문기행 코스를 개발해 시민들이 독립..
  4. 권영세 “대선 단일화 11일까지 반드시 이뤄야…실패시 비대위원장 사퇴”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선 후보 단일화 시한을 5월 11일로 못박으며, 단일화 실패 시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문수 후보와 만나 오해를 일부 해소했고, 협의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그러나 단일화는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그 시한...
  5. 인천시의회,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 모집…의정 참여 확대 인천광역시의회가 의정활동을 시민의 시각으로 생생하게 전달할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하며, 시민의 의정 참여 기회를 한층 넓힐 전망이다.인천광역시의회는 의정활동과 지역 소식을 시민들에게 보다 가깝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6. 인천시, ‘3.6.9. 걷기 챌린지’로 건강도 챙기고 상품권도 받는다 인천시가 걷기를 통한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 속 운동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5월 7일부터 27일까지 ‘제2차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며, 참여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인천광역시는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
  7. 광명시, 시민이 작가 되는 ‘책문화 창작 여정’ 본격 추진 광명시가 글쓰기부터 독립출판, 책 전시와 출판기념회까지 전 과정을 연계한 시민 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을 시행하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책문화 도시로의 도약에 나섰다.광명시는 5월부터 ‘쓰기부터 출판까지 시민 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단순 수강자가 아닌 창작자로서 글을 쓰고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