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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랜드’ 파라마운트·디즈니·픽사 뭉친것도 모자라 ‘더빙 캐스팅 실화냐’
  • 김영찬 기자
  • 등록 2019-07-11 17: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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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픽사 제작진 참여, 파라마운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제작, 게다가 밀라 쿠니스, 제니퍼 가너, 켄 정 등 할리우드 톱스타가 더빙에 참여하는 등 엄청난 조합의 애니메이션 ‘원더랜드’가 8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8월 14일 개봉 확정 소식을 전한 ‘원더랜드’(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할리우드 메이저 배급사 파라마운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선보이는 첫 번째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여기에 디즈니와 픽사 제작진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부풀렸다. 


‘원더랜드’엔 ‘인사이드 아웃’, ‘업’에 참여한 프로듀서와 ‘주먹왕 랄프’, ‘빅히어로’, ‘인크레더블’ 미술을 담당한 아트 디렉터 등 디즈니와 픽사 작품에서 활약한 최고 제작진들이 대거 참여했다.


‘원더랜드’는 상상하는 대로 모두 이뤄지는 테마파크 원더랜드에서 펼쳐지는 상상력 천재 준과 동물 친구들이 함께하는 마법 같은 익스프레스 어드벤처다.


특히 목소리 연기에도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대거 참여했다. 


‘나를 차버린 스파이’에서 통쾌한 액션을 선보이며 관객들 사랑을 받은 밀라 쿠니스가 동물 친구들 리더 그레타 역을 맡았고, ‘구스범스: 몬스터의 역습’부터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애니메이션 ‘빅’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는 한국계 미국인 배우 켄 정이 비버 쿠퍼 역을 맡았다. 


여기에 주인공 준 엄마 역할로 ‘러브, 사이먼’, ‘엘렉트라’, ‘완벽한 그녀에게 딱 한가지 없는 것’ 등에서 섬세한 감정 표현과 연기력을 인정받은 제니퍼 가너가 캐스팅돼 신나는 모험과 가슴 벅찬 감동을 동시에 전할 전망이다.


영화 ‘원더랜드’ 포스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호기심·상상력 넘치는 개구쟁이 준과 동물 친구들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친구들 꽉 잡아!” 카피와 어울리는 롤러코스터의 짜릿함을 즐기는 듯한 각양각색 개성 넘치는 표정들이 웃음을 자아낸다. 


또 곰부터 맷돼지, 비버, 원숭이, 고슴도치, 그리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토끼 원숭이 모습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궁금증을 높인다. 


‘원더랜드’는 엄마와 함께 자신만의 테마파크를 만드는 즐거운 취미를 함께하던 상상력 천재 준이 어느 날 숲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 상상 속에서만 그리던 원더랜드를 발견하고 동물 친구들과 함께 신나는 모험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상상하는 대로 이뤄지는 매직펜을 지닌 마술사 피넛과 해피 바이러스를 내뿜는 용감한 블루베어 부머, 4차원 고슴도치 스티브, 그리고 사랑스러운 리더 그레타, 보안관 쿠퍼와 거스까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선사할 놀이공원에서 펼쳐지는 짜릿하고 흥미진진한 모험으로 가족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름방학을 노린 익스프레스 어드벤처 ‘원더랜드’는 오는 8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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