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전국학생로봇경진대회가 7일 유한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다.
구로구는 “로봇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미래 과학자를 발굴하기 위한 전국학생로봇경진대회가 마련된다”고 4일 밝혔다.
(사)한국학교로봇교육진흥회가 주최‧주관하고 구로구,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한다.
제 16회 전국학생 로봇경진대회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생 321개팀 448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는 ▲창작(로봇 창작ㆍ소프트웨어 응용 창작ㆍ소프트웨어 미션 창작) ▲소프트웨어 코딩(스크래치ㆍ엔트리) ▲메이커로봇 ▲코딩스포츠(미로레이싱․로봇축구․코딩슈팅) ▲무선 조종(로봇배틀ㆍ분리수거) 등 5개 부문 11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특히 올해는 코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코딩스포츠 부문이 신설됐다.
창작 부문 국회의장상, 소프트웨어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메이커 부문 교육부 장관상 등 11개 대상이 마련되며 이외에도 각 분야별로 금상, 은상, 동상 등이 수여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의 도전 정신을 키우고 자신의 실력을 뽐내는 멋진 경연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