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투데이=유주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는 24일 이소영 환경전문변호사를 경기 의광·과천에 전략공천했다고 밝혔다.
1985년생으로 34세인 이 변호사는 2012년 사법연수원 41기를 수료했다. 수료 후에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로 일했고 이후 2016년 퇴사해 비영리환경단체인 '기후솔루션' 부대표를 맡아 최근까지 일했다.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에는 환경부 환경오염피해소송지원변호인단 소속으로 일했고,, 산업통상자원부 민관에너지 워킹그룹 위원으로 활동했다.
2019년부터는 국기기후환경회의 저감위원회 간사, 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일했다.
이 변호사는 지난달 14일 더불어민주당 21대 총선을 위한 여덟번째 인사로 영입돼 민주당의 '젊은 피'로 주목을 받았다.
이근형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은 "(이 변호사는) 의왕·과천을 향후 도시발전 비전을 가진 지역으로 만들기에 적절한 인물"이라고 평했다.
경기 의왕·과천은 현역인 신창현 의원이 컷오프된 지역으로 신 의원은 당에 재심을 청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