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21대 총선 투표율이 12시 기준 19.2%로 나타났다. 지난 20대 총선 동시간대 투표율에 비해 1.8%p 낮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정오까지 843만2721명이 투표해 19.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총 선거인수는 4399만4247명 중 사전투표와 거소투표를 제외하고 15일 투표소에 나오는 유권자는 3197만6396명이다.
이번 투표는 오전 7시 2.2%로 시작해, 9시엔 8%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 투표율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10시부터 상승세가 줄어 12시 무렵엔 지난 20대 총선에서 기록한 21%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다만 이같은 수치는 사전투표를 제외한 투표율이다. 사전투표를 포함해 집계하는 건 오후 1시 이후부터다.
올해 기록한 사전투표율은 26.7%로, 지난 20대 총선 때 기록한 12.2%보다 높은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