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긍부정 평가가 3주 연속 오차범위 밖 차이를 나타냈으나 지난주 9.3%p에서 4.7%p까지 좁혀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4만7705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1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8월 3주 차 주간 집계 결과, 문 대통령 취임 172주 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대비 2.8%p 오른 46.1%(매우 잘함 27.0%, 잘하는 편 19.1%)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1.8%p 내린 50.8%(매우 잘못함 38.1%, 잘못하는 편 12.7%)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 은 1.0%p 감소한 3.1%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응답자 특성별로 보면 지지율은 권역별로 ▲대전·세종·충청(11.8%p↑, 39.4%→51.2%, 부정평가 46.4%), ▲부산·울산·경남(8.3%p↑, 36.9%→45.2%, 부정평가 52.6%), ▲광주·전라(6.8%p↑, 64.7%→71.5%, 부정평가 25.5%), 연령대별로 ▲20대(7.8%p↑, 35.9%→43.7%, 부정평가 52.3%), ▲50대(6.3%p↑, 40.7%→47.0%, 부정평가 51.3%), ▲40대(5.2%p↑, 55.3%→60.5%, 부정평가 37.0%), 지지 정당별로 ▲정의당 지지층(6.9%p↑, 41.4%→48.3%, 부정평가 47.5%)에서 상승했다.
반면 ▲대구·경북(9.9%p↓, 38.4%→28.5%, 부정평가 67.0%, ▲)70대 이상(4.9%p↓, 36.1%→31.2%, 부정평가 65.4%), ▲열린민주당 지지층(3.6%p↓, 82.8%→79.2%, 부정평가 12.8%)에서는 하락했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