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시 민자터널도 '명절 통행료 면제' 끝···돈 받는다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0-09-17 09:25:38

기사수정
  • 박남춘 시장 "적게나마 지역 간 이동 줄이고 통행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인천광역시 문학터널.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가 올 추석명절 연휴기간에는 관내 문학・원적・만월 등 3개 민자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하지 않고 유료로 운영한다. 인천시는 지난 2017년 추석부터 통행료를 받지 않아 왔다.

 

인천시는 이같은 유료전환 방침에 대해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추석명절에 이동을 제한하기 위해 면제 혜택을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지난 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추석 연휴에 고향 방문 자제를 호소한 바 있다.

 

아울러 박 시장은 지난 16일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추석명절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유료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는 내부 논의를 거쳐 관내 민자터널에 대해서도 올 추석명절 기간에는 통행료를 유료로 전환하기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곳의 민자터널에서는 평소대로 통행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는 추석명절 기간 통행료 유료 전환에 따른 재정절감액에 대해서는 전반적인 재정상황을 검토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 취약계층 지원 등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박남춘 시장은 “민자터널 유료 전환에 따라 적게나마 지역 간 이동을 줄이고 불요불급한 통행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요금소 등 터널과 주변의 방역활동을 강화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유니세프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장진영①, “인물에만 매달리는 선거는 승산이 없다” 21세기 한국정치를 지배하는 보편적 기억이 존재합니다. 2002년 대선을 강타한 노무현 돌풍과 국민경선의 신화입니다. 우리나라 정치사상 최고의 성공적 기획이고 이벤트였습니다. 국민의힘이 지향할 곳이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2.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들, 미성년자들에 두 번 운다 “오락실에 도둑 듦. 바로 현장에서 체포 연행. 저번에 턴 애도 잡히고 이번에 턴 애도 친구사이. 미성년자라고 바로 둘 다 풀어줌.”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지난 19일 자신이 운영하는 오락실이 절도 피해를 입었다며 SNS에 게재한 글이다. 김상혁은 “고치는데 돈 또 들고, 저번에 털린 것도 못 받고, 너무 솜방망이 ...
  3. 관악구, 카카오톡 채널 수 4700명 훌쩍 넘어···코로나19 등 생활 정보 제공 관악구가 구민 맞춤형 소식 전달과 소통 채널 다양화를 위해 오픈한 ‘카카오톡 채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관악구청 카카오톡 채널은 코로나19가 확산되던 3월부터 친구 수가 꾸준히 늘어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활성화된 카카오톡 채널로 각광받고 있다. 코로...
  4. 윤석열 “중상모략, 가장 점잖은 단어”···‘라임사태’ 부실수사 의혹에 반박 라임자산운용사건 관련 로비 의혹에 대해 법무부가 “제대로 된 수사가 진행되지 않았다”고 발표하자 윤석열 검창총장이 강하게 반발했다. 윤 총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법무부의 발표는 전혀 사실에 근거하지 않았다. 무슨 근거로 그런 발표를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목...
  5. 범시민사회단체 “이스타항공 정리해고사태···노동자들을 외면하지 말라달라” 이스타항공 정리해고사태에 대해 정부와 여당에 해결을 촉구하는 범시민사회 성명 발표 기자회견이 열렸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범시민사회단체는 21일 오전 서울 국회 앞에서 ‘이스타항공 정리해고사태 정부여당 해결 촉구 범시민사회 성명 발표’에서 “605명의 이스타항공노동자들이 해고당했다”라며 정부와...
  6.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 인천서 또 나와···7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인천에서 독감 백신 접종을 받은 70대 남성이 22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 인천 연수경찰서와 인천시청에 따르면 연수구에 거주하는 70대 남성 A씨가 이날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 20일 연수구 소재 한 개인의원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맞았다. A씨는 고혈압과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A씨가 예방접종.
  7. [영상] 윤석열 “한동훈 비호? 식물총장이라 한동훈 비호 능력 없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과 관련해 "한동훈 검사를 비호하려 한 적도 없고 밖에서 식물총장이라고 하지 않냐. 비호할 능력도 인사권도 없다"고 22일 말했다.윤 총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세상에 모든 사람이 관심을 갖고 여러 매체, 여권에 힘 있는 사람이 관심을 갖는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