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1.6%P 내린 42.7%로 집계됐다. 부정평가와의 차이는 10.3%P로 오차범위 밖에서 낮게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6만7642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4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11월 3주 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 취임 185주 차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11월 2주 차 주간집계 대비 1.6%P 내린 42.7%(매우 잘함 22.6%, 잘하는 편 20.1%)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2.0%P 오른 53.0%(매우 잘못함 36.2%, 잘못하는 편 16.8%)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 은 0.4%P 감소한 4.3%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응답자 특성별로 보면 권역별로 ▲인천·경기(6.6%p↓, 48.0%→41.4%, 부정평가 53.7%), ▲서울(3.5%p↓, 42.1%→38.6%, 부정평가 58.5%), ▲부산·울산·경남(1.6%p↓, 41.1%→39.5%, 부정평가 55.6%), ▲대구·경북(1.5%p↓, 25.7%→24.2%, 부정평가 70.5%), 성별로 ▲여성(2.9%p↓, 45.4%→42.5%, 부정평가 51.8%), 연령대별로 ▲50대(5.0%p↓, 46.3%→41.3%, 부정평가 55.4%), ▲20대(4.1%p↓, 39.7%→35.6%, 부정평가 57.9%), ▲60대(2.5%p↓, 36.6%→34.1%, 부정평가 62.8%), 정당별로 ▲열린민주당 지지층(1.1%p↓, 78.0%→76.9%, 부정평가 22.3%). 이념성향별로 ▲보수층(4.2%p↓, 24.1%→19.9%, 부정평가 77.4%)에서 하락했다.
반면 ▲광주·전라(11.4%p↑, 62.2%→73.6%, 부정평가 21.1%), ▲대전·세종·충청(1.9%p↑, 42.6%→44.5%, 부정평가 53.2%), ▲30대(2.8%p↑, 47.1%→49.9%, 부정평가 47.5%), ▲40대(1.4%p↑, 54.5%→55.9%, 부정평가 40.6%), ▲무당층(2.7%p↑, 19.1%→21.8%, 부정평가 68.5%)에선 상승했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