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인천시의회 확진자 접촉 A의원 음성...본회의 4시간만에 개회
인천시의회는 A의원 코로나19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명돼 오전에 중단된 본회의를 이날 오후 2시 속개했다.
A의원은 군민회 회원의 자녀 결혼식에 참석했으나 예식장 앞에만 있었을 뿐 안에는 들어가지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A의원은 13일 지인의 결혼식장에 방문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드러나 14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에 15일 오전에 열린 시정질의가 연기됐다. 이날 정회로 하지 못한 시정질의는 내일로 연기됐다.
[1보] 인천시의회 긴급 정회...A 시의원,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
인천시의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검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15일 열린 임시회가 긴급 중단됐다.
인천시의회는 15일 오전 10시쯤 제26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박남춘 인천시장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시정 전반에 관한 질문’을 정회했다고 밝혔다.
회의 도중 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A의원이 코로나19 확진자와의 접촉 이력으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는다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A의원은 결혼식에 참석한 뒤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고 곧바로 검사를 받았으나 어제(14일) 열린 인천시의회 본회의에 출석했다. 당시 본회의에는 박남춘 시장과 도성훈 시교육감,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을 비롯해 시의원 대부분이 참석했다.
A의원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되면 박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