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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 “더 물러설 곳 없다”던 서정협, 또 “물러설 곳 없다”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0-12-16 16: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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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4일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관련 긴급브리핑에서 “내일부터 저녁 9시 이후 서울을 멈춘다”며 방역대책을 발표했다. (사진=서울시) 지난 4일 “더 물러설 곳이 없다”며 서울시의 방역지침을 강화하겠다던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16일 또다시 “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고 호소했다. 서울시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295명, 이날 기록한 확진자는 378명을 기록했다.

 

서 대행은 이날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절체절명의 위기다. 더는 물러날 곳이 없다”며 “시민들은 자발적 3단계 거리두기에 나서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3단계 격상은 일상과 경제를 멈추게 하는 도시 봉쇄상황이라 마지막 보루”라며 “격상을 가정한 준비에 착수해 3단계+알파의 대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서울시는 병상부족 사태에 대해 “오는 21일 적십자병원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5개소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추가 지정해 278 병상을, 중증환자 전담병상은 이번 주 2개 등 연말까지 18개를 확보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진 뒤 자택에서 치료하는 자택격리 치료만은 막겠다”며 생활치료센터 확충 계획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소망교회 수련관에 병상 280개, 서울시립대 기숙사에 520개 병상을 확보했다.

 

서 대행은 검사수도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민을 전수검사한다는 각오로 일일 1만건 내외인 검사 건수를 최대 3만7000건까지 늘리겠다”며 “우선 택배 등 유통물류업, 콜센터, 봉제사업장, 종교시설, 음식업 종사자, 긴급돌봄종사자, 대중교통 등을 무료 전수검사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어 “병상과 검사량 확대를 위한 의료인력 지원이 전제돼야 한다”며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임상병리사 등 의료인력은 봉사에 나서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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