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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출범 1년 앞으로...수원시, TF팀 구성 등 본격 준비 돌입
  • 박정현 기자
  • 등록 2021-01-13 17: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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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13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수원특례시 출범 T/F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수원시) 

[서남투데이=박정현 기자] ‘수원특례시’ 출범 1년을 앞두고 수원시가 T/F팀을 구성첫 회의를 진행하며 수원특례시를 향한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했다.

 

수원시는 13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수원특례시 출범 T/F 회의를 개최했다.


수원특례시는 정확히 1년 후인 2022년 `1월13일 출범한다. 인구 100만 이상의 도시에 특례시 지위를 부여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지난 12일 공포돼 공포 후 1년이 지난 날부터 시행한다는 부칙에 따라 2022113일이 출범일로 정해진 것이다.


수원특례시 출범 T/F는 권찬호 수원시 기획조정실장을 총괄단장으로 총 15명의 관계 부서 담당자 등이 앞으로 수원특례시에 담을 권한과 이를 실현시킬 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수원특례시 추진 로드맵을 공유하며정책개발과 대외협력홍보 등 각 분야별 중점 추진 사항과 특례권한 발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수원시는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한 사무를 발굴해 이를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행안부와 자치분권위원회 등 유관 기관들과의 협의에 매진할 계획이다.

 

한편 수원시 뿐만 아니라 고양시용인시창원시 등 4개 특례시가 공동으로 특례 권한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이 다각적으로 추진된다.

 

4개 특례시의 담당자 20명으로 구성된 공동 T/F가 운영되며각 특례시의 시정연구원과의 연계를 통해 시행령 개정 방안도 찾는다4개 특례시의 시장들이 회원이 되는 행정협의회도 구성해 정부와의 교섭력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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