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산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조치 이어간다
  • 민창기 기자
  • 등록 2021-02-15 10:21:54

기사수정
  •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오늘부터 이번달 28일까지 시행

안산시청

안산시는 이달 28일까지 완화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에 맞춰 철저한 방역을 이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주요방역지침을 살펴보면, 5인 이상 사적 모임금지는 유지되지만 다중이용시설 및 유흥시설 운영제한 시간은 오후 10시까지 조정되며, 일부 업종은 강화된다.

 

수도권 내 영화관, PC방, 오락실, 학원, 독서실, 놀이공원, 이미용업, 대형마트는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되며, 식당·카페(취식금지),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방문판매업, 파티룸, 실내스탠딩공연장 6종 시설과 유흥·단란·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유흥시설 5종 및 홀덤펍은 오후 10시까지 운영시간이 제한한다.

 

또한, 영화관·공연장은 좌석 한 칸 띄우기 또는 동반자 외 좌석 한 칸 띄우기로 운영이 가능하고, 스포츠 관람의 경우 정원의 10%만 입장·관람할 수 있으며, 결혼·장례식 등 100인 이상이 모이는 모임·행사는 금지된다.

 

강화된 특별조치로 사우나·찜질 시설 운영금지와 숙박시설 객실 내 정원 초과 금지 및 파티를 위한 객실운영 금지는 유지된다.

 

아울러 종교시설의 경우 마스크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 하에 좌석 수 20% 이내만 종교활동이 가능하고, 종교시설 주관 모임, 식사, 숙박은 금지되며, 기도원, 수련원 등에 대해서도 정규 종교활동 외에 모든 모임, 행사는 금지된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관리인이 없는 공동주택의 주기적인 방역관리를 위한 시민참여형 방역서포터즈 운영으로 ‘안산形 긴급 방역대책’을 추진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 중점관리시설 및 일반관리시설 등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여부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민간생활방역단을 통한 분야별 시설물 방역에도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이달 28일까지 임시선별진료소 연장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시는 수도권의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시 홈페이지, 전광판, SNS, 현수막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가두방송 차량 10대를 투입해 전철역사, 산업단지, 다중밀집지역 등 시간대별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순회하며 마스크 착용 생활화,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수칙 준수, 임시선별검사소 연장 운영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 지역은 오늘부터 이달 28일까지 코로나19의 확산 여부를 좌우하는 중대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시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만큼 시민여러분께서도 마스크 착용 생활화에 적극 동참해 주시고, 5인 이상 사적모임을 금지하고 가급적 안전한 집에 머무르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보쉬, 하노버 산업 박람회 2024서 공장 자동화·수소 경제·AI 위한 지속가능한 솔루션 제시 산업 제조업은 모든 경제의 동력이다. 일자리를 창출하고 번영을 보장하며 무역을 통해 성장을 보장한다. 올해 ‘하노버 산업 박람회 2024(Hannover Messe 2024)’에 다시 모인 산업 제조 업체들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공장의 지속가능성과 자원 보존을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는 공동의 주요 도전 과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보쉬는 공...
  2. KB금융, MSCI ESG평가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 ‘AAA’ 획득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6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이 실시한 ‘2023년 MSCI ESG평가’에서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하며, 글로벌 ESG경영 선도기업임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 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 기관인 MSCI는 매년 전 세계 약 8500개 상장기업...
  3. 신한카드, 2024년 1분기 결제 총 취급액 전년 대비 6.1% 증가한 48조 기록 신한카드의 올해 1분기 결제 취급액이 48조를 넘어서며 연간 200조 달성 가능성을 높였다.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2024년 1분기 결제 취급액이 역대 최대인 48조1153억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수치로 개인/법인의 신용·체크카드 등 일시불/할부를 모두 포함한 국내외 결제의 총 취급액이다. 이와 함께 금융 ...
  4. 인천 동구, 노후·위험 간판 무상 철거 나서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오는 5월 7일부터 6월 5일까지 광고주와 건물주의 신청을 받아 노후·위험 간판 무상 철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를 조성하고 간판 철거에 대한 광고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된다.무상 철거 대상은 폐업 등의 사유로 주인 없이 오랫동안 방치된 간판과 무...
  5. BC카드, 중기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 위한 ‘동행’ 나서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와 함께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원 목적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BC카드는 중기부가 주관하고 있는 ‘동행축제’ 기간 동안 전국 전통시장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과 30년 이상 꾸준히 가맹점을 꾸려온 ‘백년가게’의 매출 증대...
  6. 시흥시, 노을이 머무는 시간까지 `오아시스` 연장 운영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낙조를 감상하러 오이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일몰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4월 26일부터 8월 말까지 오아시스 개방 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후 9월부터는 일몰 시각에 맞춰 개방 시간이 변경될 전망이다.`오아시스(OASIS_Oido Art Space In Siheung)는 지난 2022년에 오이도에서 함상 전..
  7.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 예창패·초창패 기업 지원 ‘선순환’ 만든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김종선)은 2023년 예비·초기창업 패키지 수혜기업들이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 발전기금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이 스타트업의 사업화를 지원하고, 수혜 기업은 다시 학교 측에 기여하는 선순환이 이뤄진 것이다. 서울과기대는 2023년 서울권에서 유일하게 예비창업패키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