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감골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8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지원기관으로 선정되어, 6월부터 오는 11월 동안 3차시로 나눠 강연과 탐방이 결합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차시에는 어렵게 느낄 수 있는 현대미술에 대해 이해하고 안산에 위치한 예술 공간을 탐방하는 '우리 고장 안산에서 만나는 현대미술'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강연 2회, 탐방 1회로 운영되며, 오는 21일과 28일 오전 10시에 현대미술의 뿌리인 모더니즘 미술과 20세기 전반의 서양미술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오는 7월 5일에는 경기도미술관. 대부도 유리섬 일대를 탐방한다.
2차시는 백남준의 일대기와 그가 남긴 비디오 예술작품의 의미를 살펴보고 용인에 위치한 백남준 아트센터를 탐방하는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그와 마주하다'가 진행된다.
3차시에는 진정한 영화 감상법과 한국영화의 힘에 대해 이해하고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한국영상자료원을 탐방하는 '영화, 나에게 스며들다'가 진행된다.
안산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지난 4일부터 감골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사전접수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감골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감골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