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금천구, 8일부터 독산2동 도시재생사업 현장지원센터 운영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1-03-10 14:42:05

기사수정
  • 독산2동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
  • ‘마을이름 짓기 공모’, ‘주민협의체 구성’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 추진
  • 다양한 주민공모사업, 홍보활동 등 주민참여 저변확대 도모

금천구는 3월 8일부터 독산2동의 도시재생사업을 이끌어갈 ‘독산2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이하 현장지원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독산2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내부 모습

‘현장지원센터’는 독산2동 도시재생사업구역 내인 금천구 시흥대로 102길 33 골드캐슬 2층에 터를 잡았다.

 

현장지원센터는 지난해 독산2동이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주민과 행정을 연계해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완수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한다.

 

현장지원센터는 총괄코디네이터, 사무국장, 분야별 코디네이터(공동체, 사회적경제, 실행계획 수립) 등 총 6명의 직원을 주축으로 운영된다.

 

이들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주민교육, 사업홍보 등 독산2동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해 공공과 민간을 매개하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는 독산2동 도시재생사업 ‘마을이름 짓기’, ‘표어제작 공모전’ 등 도시재생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주민참여 저변확대를 위해 상반기 중 주민협의체를 모집하는 등 주민협의체 구성을 지원한다.

 

현장지원센터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독산2동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방문 가능하다.

 

현장지원센터 총괄코디네이터인 이범현 성결대 도시디자인정보공학과 교수는 “현장지원센터를 통해서 향후 5년 동안 추진되는 독산2동의 도시재생 사업이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현장지원센터가 독산2동 도시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할 추진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으로 주민과 함께 가꾸는 주민주도사업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기존에 독산1동 우시장과 금하마을 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홍보, 주민주도의 단위사업 지원 등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화웨이, 지능형 혁신 위한 스마트 물류·창고 솔루션 출시 발표 화웨이가 ‘종합 교통 및 물류를 위한 디지털·지능형 기반 구축’을 주제로 열린 화웨이 커텍트 2025(HUAWEI CONNECT 2025) 교통 서밋에서 스마트 물류·창고 솔루션을 공개했다. 마웨(Ma Yue) 화웨이 부사장 겸 스마트 교통 BU CEO는 “화웨이는 기술 혁신에 끊임없이 매진하고 있으며, 통신 네트워크, 컴퓨팅 파워, 인공지능, 인재 육성 분야에서 공동 ...
  2.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
  3. 양천구, 고품격 평생학습 강좌 `양천 지식 브런치` 운영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서울대 교수진이 직접 출강하는 고품격 교양 프로그램 `양천 지식 브런치`를 오는 10월 말부터 7주간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양천 지식 브런치`는 2023년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평생교육 진흥을 위...
  4.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검단구 임시청사 모듈러 공장 방문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강범석 서구청장이 지난 2일 검단구 임시청사 모듈러 제작 공장(당진)에 방문해 제작된 모듈러를 직접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2026년 7월 검단구 개청에 따라 검단구 임시청사는 서구 당하동 1325일대에 모듈러 임차 방식으로 약 22,000㎡ 규모의 구청사, 의회 및 보건소가 설치될 예정이다.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
  5. 인천시교육청, `제4회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한마당`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4회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2022년 시작 이후 매년 이어져 올해로 4회를 맞았으며, 인천 학생·학부모·교직원·시민이 함께하는 전국 유일의 세계시민교육 축제로 자리매김했다.올해는 `읽걷쓰를 품고 세계로`를 슬...
  6. 정부 “부동산 추가대책 발표 여부, 정해진 바 없다” 정부가 최근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부동산 추가대책 발표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정부는 10일,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부동산 정책 관련 내용과 관련해 “부동산 대책 발표 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은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이는 중앙일보, 매일경제, 한국경제, 한겨레 등이 ‘정부가 이르면 다음주...
  7. 김민석 총리, “건설근로자 일자리·안전 위해 정부가 최선 다할 것” 김민석 국무총리가 서울 남구로 인력시장을 찾아 건설근로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일자리 확대와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한 정부의 의지를 밝혔다.김민석 국무총리는 10일 새벽, 서울 구로구 남구로 인력시장을 방문해 건설근로자들과 현장지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고충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현장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