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신월1동 신영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의 2020년도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문화‧특색과 연계한 테마형 전통시장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2020년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전국 45곳의 시장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신영시장은 성과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인정받았다. 최우수 등급에 따른 인센티브로 사업비가 6천만 원 추가 지원되며, 올해는 인센티브를 포함하여 총 5억 원의 사업비가 책정되어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신영시장은 ‘고객과 상인이 공감하고 소통하여 지역과 공유하는 놀이전문시장'의 조성을 위해 그동안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왔다. 코로나 19를 이겨내기 위한 ‘상인 주도형 사업’을 바탕으로 상인 유튜버 양성, 같이 소비 촉진행사, 모바일페이백,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도전을 통해 온라인 매출 증대와 전통시장 디지털화에 앞장서왔다. 그 결과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 특성화 사업 우수사례’와 ‘다다익선 우수사례’에 선정되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 시범상가, 디지털 매니저, 동반성장위원회 키오스크 보급사업 선정 및 최근 서울특별시 안전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활약을 하였다.
또한, 신영시장은 ‘2021년 서울시 제로페이 인프라 보급사업’에 한국간편 결제진흥원과 수행기관으로 함께 선정되어, 5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제로페이 활성화 사업도 병행 추진하게 되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신영시장 상인회와 사업추진단이 혼연일체가 되어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아이디어로 시민이 믿고 찾는 안전하고 활기찬 시장을 만들었고, 이는 타시장의 귀감이 되기에 충분하다.”라고 평가하면서 “이번 성과에 이어 신영시장이 대한민국 최고의 시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