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문화재단 문화도시추진단은 ‘서곶시민살롱’을 이끌어갈 ‘살롱지기’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문화도시 추진단은 ‘2021년 예비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민간문화공간, 문화충전소 등 민간 문화공간을 운영하는 운영자를 대상으로 ‘서곶시민살롱’을 추진한다.
‘서곶시민살롱’ 은 지역 곳곳의 공간운영자가 ‘살롱지기’가 되어 주민과 함께하는 커뮤니티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선정된 살롱지기는 120만 원 내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워크숍과 성과공유회 등을 통해 커뮤니티간 네트워크도 형성해 자생적인 문화공간 협력 기반을 만드는 데 참여하게 된다.
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의 소규모 활동을 활성화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자 한다”며, “5월부터 9월 사이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할 지역 내 문화공간 운영자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