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금천 생활예술동아리 한마당 '우리 함께 놀아요'
  • 김선화 기자
  • 등록 2018-06-29 14:32:46

기사수정
  • 동아리 거버넌스 프로젝트 '여.다.함' 첫 번째 모임 진행

금천구는 지난 26일 오후 7시 구청 대강당에서 금천문화재단 주관으로 금천 동아리 거버넌스 네트워크 파티 ‘우리 같이 놀아요’를 진행했다. 


▲ 동아리 네트워크파티


네트워크 파티는 동아리들이 서로의 활동을 이해하고 우호적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동아리 연합행사로, 관내에서 활동 중인 20개 생활문화예술 동아리 14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했다. 


파티에 앞서 동아리 회원들은 사전간담회와, SNS 등을 통해 의견을 나눠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파티 콘셉트 등을 정했다. 


한영예술단, 금천우크렐레연주단, 조나리전자음악단의 신나는 공연으로 이날 파티가 시작됐으며, 금천 동아리 거버넌스 ‘여.다.함’ 사업소개 및 향후계획 안내, 소통 레크리에이션, 그룹별 팀빌딩 순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이날 파티에 참여한 동아리 회원들은 ‘초록’을 드레스코드로 삼아 금천문화 예술동아리로서의 소속감과 일체감을 부여했다.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금천 동아리 거버넌스 ‘여.다.함’은 ‘여기 다 함께’의 줄임말로 금천구 생활문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여러 생활문화예술동아리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활동을 펼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네트워크 파티를 시작으로 금천구 생활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5개의 유기적인 프로젝트들이 진행된다. 


프로젝트는 금천생활문화협의체 만들기 ‘노니다’ 비어있는 공간을 찾아 생활문화 동아리와 연결하는 ‘여다’ 여러 매체를 통해 동아리를 소개하고 일상을 공유하는 ‘하다’ 금천문화지도 발간으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장소 등을 연결하는 ‘보다’로 구성됐다. 


금천문화재단 정재왈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의 자발적인 참여와 동아리 간 의견 조율 과정은 앞으로 금천생활예술협의체를 구축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일련의 활동들이 향후 금천구의 단단한 문화예술기반이 되길 바라며, 재단에서도 금천구 생활예술동아리들의 네트워킹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초격차 스타트업, 바이오 코리아 2025에서 세계 무대 도전장”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바이오 초격차 스타트업 24개사가 ‘BIO KOREA 2025’에 참가해 글로벌 기술 협력과 투자 유치에 나서며, 세계 무대에서의 본격적인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BIO KOREA 2025 International Convention(이하 바이오 코리아)’에 바이오 분야 초격차 스타.
  2. 윤호중 “이재명 재판은 민주주의에 대한 사법 폭거…5.12 이전 공판 중단해야”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가 6일 첫 총괄본부장단 공개회의를 열고, 대법원의 최근 판결을 ‘사법쿠데타’로 규정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대선 전 이재명 후보에 대한 재판 강행은 국민의 참정권을 침해하는 중대 사안이라는 주장이다.윤호중 총괄선대본부장은 6일 오전 중앙당사 회의실에서 열...
  3. 인천시의회,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 모집…의정 참여 확대 인천광역시의회가 의정활동을 시민의 시각으로 생생하게 전달할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하며, 시민의 의정 참여 기회를 한층 넓힐 전망이다.인천광역시의회는 의정활동과 지역 소식을 시민들에게 보다 가깝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4. 광복 80주년 맞아…수원 독립운동길 걸으며 항일의 얼 되새긴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수원시가 개발한 4.5km의 근대 인문기행 코스 ‘대한독립의 길’이 일제강점기 수원의 항일정신과 독립운동의 현장을 고스란히 전하며 시민들의 역사 의식을 일깨우고 있다.수원시는 일제강점기 격렬한 저항의 흔적이 남아 있는 구도심을 중심으로 ‘대한독립의 길’ 인문기행 코스를 개발해 시민들이 독립..
  5. 권영세 “대선 단일화 11일까지 반드시 이뤄야…실패시 비대위원장 사퇴”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선 후보 단일화 시한을 5월 11일로 못박으며, 단일화 실패 시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문수 후보와 만나 오해를 일부 해소했고, 협의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그러나 단일화는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그 시한...
  6. 인천시, ‘3.6.9. 걷기 챌린지’로 건강도 챙기고 상품권도 받는다 인천시가 걷기를 통한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 속 운동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5월 7일부터 27일까지 ‘제2차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며, 참여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인천광역시는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
  7. 광명시, 시민이 작가 되는 ‘책문화 창작 여정’ 본격 추진 광명시가 글쓰기부터 독립출판, 책 전시와 출판기념회까지 전 과정을 연계한 시민 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을 시행하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책문화 도시로의 도약에 나섰다.광명시는 5월부터 ‘쓰기부터 출판까지 시민 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단순 수강자가 아닌 창작자로서 글을 쓰고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