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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 해치던 배드민턴장, 숲속 자연학습장으로 변신
  • 성창한 기자
  • 등록 2018-07-06 10: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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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숲의 소중함을 배울수 있는 '용왕산 숲속 자연학습장' 개장

양천구는 용왕산근린공원에 면적 1,900㎡의 숲속 자연학습장을 지난 3일 개장했다.


용왕산 숲속 자연학습장은 야외 배드민턴장 2곳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조성됐다. 


▲ 숲속 자연학습장


그동안 아파트단지와 연접한 곳에 위치한 야외배드민턴장은 소음, 야간조명등으로 많은 민원을 야기했다. 


또한 배드민턴장 주변 노후한 바람막이가 공원경관을 해치고 있었다.


구는 야외 배드민턴장을 철거하여 주민들의 이러한 불편사항을 해소했다.


더욱이 자연학습장 옆에 실내배드민턴장을 조성하여 주민들이 계절·날씨와 상관없이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구는 사철나무, 회양목, 무궁화 등 나무 13종 27,034주와 금낭화, 하늘매발톱, 도라지, 은방울꽃, 등 31종의 초화류를 식재하여 다양한 관목과 초화를 감상할 수 있는 숲으로 복원했다. 


이곳은 초·중·고교 학생들이 숲에서 꽃과 나무를 관찰하고, 숲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자연학습장으로 탈바꿈되어 학생들의 교육장소로 이용되는 것뿐만 아니라 훼손된 공원경관이 수준 높게 개선되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푸르고 깨끗한 도시 에코양천을 만들고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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