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로구,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협의회장상 수상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1-06-01 10:38:23

기사수정
  • 시설물 붕괴 위험 예측하는 ‘IoT기반 위험시설물 예·경보시스템’ 우수정책으로 선정
  • 전 지역 WiFi·사물인터넷망 구축, 안심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스마트사업 전개해와

구로구가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구로구,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협의회장상 수상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는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우수정책 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한 대회다. 시상식은 지난달 31일 대전시청에서 개최됐다. 이성 구청장은 직접 참석해 상을 받았다.

 

이번 정책대회에서 구로구는 ‘IoT 기반 위험시설물 안전관리 예·경보서비스’가 우수정책으로 선정됐다.

 

구로구는 2018년 전국 최초로 ‘IoT 기반 위험시설물 안전관리 예·경보서비스’를 마련했다.

 

건물, 교량 등 노후·위험시설물에 설치된 감지센서를 통해 기울기, 균열, 진동 등을 상시 모니터링해 붕괴 위험을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측정값이 기준치를 벗어나는 경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청 관리부서 담당자에게 알려준다.

 

구로구는 관내 학교, 어린이집, 동주민센터, 옹벽, 공동주택 등 139곳에 600개의 감지센서를 설치했다. 축적된 데이터는 향후 시설물 안전관리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한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성 구청장은 “안전한 스마트 구로를 만들기 위한 그간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행복한 스마트도시 구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로구는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도시 조성을 목표로 행정 각 분야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스마트도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18년 관내 전 지역에 와이파이(WiFi)망과 사물인터넷망 구축을 완료하며 스마트도시 사업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어린이·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대상 안심케어 서비스 ▲4000여대의 구청 CCTV와 사물인터넷 기술을 결합해 실시간 도시관리를 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교통사고와 범죄 예방을 위한 스마트폴·횡단보도 ▲홀몸어르신들의 건강·안전·정서 관리를 위한 ‘스마트 토이로봇’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주차공간을 확인·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 ▲어린이 통학 안전을 위한 ‘학교 앞 교차로 스마트알림이 서비스’ ▲태양광 에너지를 통해 스스로 쓰레기를 압축하고 앱으로 적재량 현황도 알려주는 ‘스마트 쓰레기통’ 등 생활밀착형 사업을 펼치고 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새마을금고 금융사고 6년간 440억 피해…제재공시 임직원만 350명 넘어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새마을금고 금융사고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6년간(2020년~2025년 8월) 새마을금고에서 발생한 횡령·배임 등 금융사고 피해 금액이 약 440억7천만원에 달하며, 피해 건수도 74건에 이른다고 8일 밝혔다. 이 중 11건은 현재 법적 조치..
  2. 농협은행 최근 5년간 금융사고 802억…작년 폭증, 올해도 ‘비상’ 농협은행에서 최근 5년여 동안 800억 원이 넘는 금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지난해 금융사고액이 453억 원으로 폭증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8월까지 275억 원이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경기 여주시·양평군)이 농협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 금.
  3. 오세훈 시장, ‘한강 런’으로 추석 연휴 마무리… 시민과 새벽 달리며 소통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일, 시민 100여 명과 함께 한강을 달리며 두 번째 러닝 번개 행사 ‘한강 런’을 진행했다.오 시장은 이날 오전 7시, 반포 세빛섬을 출발해 잠원한강공원과 압구정 한강버스 선착장을 거쳐 다시 세빛섬으로 돌아오는 5.5km 구간을 시민들과 함께 완주했다. 약 40여 분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4.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
  5. 양천구, 고품격 평생학습 강좌 `양천 지식 브런치` 운영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서울대 교수진이 직접 출강하는 고품격 교양 프로그램 `양천 지식 브런치`를 오는 10월 말부터 7주간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양천 지식 브런치`는 2023년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평생교육 진흥을 위...
  6. 화웨이, 지능형 혁신 위한 스마트 물류·창고 솔루션 출시 발표 화웨이가 ‘종합 교통 및 물류를 위한 디지털·지능형 기반 구축’을 주제로 열린 화웨이 커텍트 2025(HUAWEI CONNECT 2025) 교통 서밋에서 스마트 물류·창고 솔루션을 공개했다. 마웨(Ma Yue) 화웨이 부사장 겸 스마트 교통 BU CEO는 “화웨이는 기술 혁신에 끊임없이 매진하고 있으며, 통신 네트워크, 컴퓨팅 파워, 인공지능, 인재 육성 분야에서 공동 ...
  7. LG화학, 유럽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 ‘K2025’ 참가 LG화학은 10월 8일부터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K2025’에 참가해 ‘화학이 이끄는 변화, 세상을 움직이는 힘(Chemistry Driven. Impact Ready)’을 테마로 LG화학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담긴 고부가·친환경 소재 등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고객 유치에 나선다.  LG화학은 국내 화학 기업 중 최대 규모인 286㎡(약 87평) 부스에 고객 맞춤형으로 즉...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