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가 시흥동 704-12번지 일대의 개거 하수관로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쓰레기 무단투기 등을 예방하고자 8월부터 하수관로 정비 공사를 실시한다.
이번 공사는 13일부터 오는 12월 말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시흥5동 신도브래뉴아파트 주변 개거 하수관로를 밀폐형으로 정비하는 공사로 시비 3억 원이 투입된다.
또, 상부에는 어린이 자연친화형 ‘도시텃밭’ 및 ‘산책로’ 등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공사 진행으로 인한 차량통행 제한 및 주민 생활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교통처리 계획 수립과 주민들에게 공사일정을 사전 안내해 공사로 인한 여러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최경호 치수팀장은 “이번 공사로 인해 인근 주민들 생활에 불편함이 많겠지만 조금 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기를 위해 시행하는 공사인 만큼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치수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