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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2022년 공동주택 지원 사업’ 추진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2-01-20 12: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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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용시설 관리, 공동체 활성화 추진 사업에 최대 3천만 원 지원
  •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293개 단지 대상, 2월 28일(월)까지 접수

서울 강서구가 노후화된 공동주택의 환경개선 지원에 나섰다.

 

구는 공동주택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2022년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금 지원 신청서 작성 사진

공동주택 내 주민 다수가 이용하는 공용시설의 관리와 공동체 활성화 추진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해 입주민의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관내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293개 단지이며, 준공 후 5년 이내 단지와 임대아파트 단지는 제외된다.

 

공동주택 지원 대상 사업은 공동체 활성화 사업 부문(담장 또는 통행로 개방에 따른 CCTV설치 등 7개 사업)과 공용시설물의 관리 사업 부문(주 도로 및 보안등의 보수 등 8개 사업)이며, 사업별 총 사업비의 50% 이내에서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긴급 재난위험시설물 보수·보강 ▲노후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 등 거주민들의 안전과 밀접한 3가지 사업에 대해서는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사전에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친 후 지원금 지원 신청서, 사업계획서, 현장 사진 등 신청 서류를 오는 2월 28일(월)까지 강서구청 주택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강서구 화곡로 302 강서구청 5층 주택과)으로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누리집-부서안내-주택과-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에 필요한 서식도 내려 받을 수 있다.

 

지원 사업과 금액은 서류심사와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시급성,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3월 중 공동주택지원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구 관계자는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공동주택 어린이 놀이시설 환경개선과 재난위험시설물 보수·보강 등 57개 단지 57개 사업에 총 3억 9천여만 원을 지원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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