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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다함께 페스티벌’
  • 성창한 기자
  • 등록 2018-10-19 12: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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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문화공연, 장기자랑 등 내·외국인 화합·소통의 자리 마련

영등포구가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당산공원에서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다함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지난해 다함께 페스티벌 모습


‘다함께 페스티벌’은 다문화가족의 한국 생활 적응과 사회활동 참여를 돕고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축제는 축하공연 다함께 장기자랑 다문화 인식개선 및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우선 소누스 힐링 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2시 당산공원 메인무대에서 개막식의 문을 연다. 이날 행사의 사회는 개그우먼 김미화가 맡는다.

개막식이 끝난 오후 2시 30분부터 축제의 주요행사로 진행되는 ‘다함께 장기자랑’이 시작된다. 지난 10월 6일 예심을 통과한 10개 팀이 본선무대에 올라 경연을 펼친다.

장기자랑 중간마다 통기타연주, 2개국 전통춤, 아리랑 공연 등 축하공연을 더해 축제의 분위기를 띄운다.

이와 함께 당산공원 일대에서는 17개의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나라별 팔찌 만들기 헤어, 메이크업 등 K-beauty체험 드림캐쳐 만들기 세계 종이인형 만들기 중국, 베트남, 몽골, 러시아, 태국 등 나라별 의상·놀이체험 등의 공간이 마련돼 있어 세계 여러 문화를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로 가훈쓰기, 가족액자 만들기 등 온 가족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나라별 전통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다문화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이색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내국인과 외국인이 다함께 모여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소통·화합하는 자리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세계 여러 문화를 체험하고 즐거운 추억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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