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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폭의 그림 그리고 클래식”
  • 서원호 기자
  • 등록 2018-10-23 13: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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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해설음악회Ⅴ 클래식 음악 미술관에 가다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해설음악회Ⅴ ‘클래식 음악! 미술관에 가다’ 포스터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해설음악회’는 클래식 입문자들에게 음악에 대한 흥미를 돋우기 위해 해마다 다른 주제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2018년 야심차게 준비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해설음악회는 ‘클래식 음악! 미술관에 가다’이다. 이번 해설음악회는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그림을 함께 감상하며, 그에 얽힌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음악평론가의 해설로 만나는 특별한 음악회이다. 지금껏 음악회에서 귀로 듣는 감동만을 느꼈다면, 부천필 해설음악회 ‘클래식 음악! 미술관에 가다’는 눈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두 배로 느끼는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클래식 음악! 미술관에 가다”의 2018년도 마지막 연주회는 오는 11월 1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데, 현재 국립경찰교향악단 단장으로 활동 중인 지휘자 조용민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 그리고 음악평론가 장일범이 청중의 눈높이에 맞는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들려준다. 특히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 꿈나무에게 연주기회를 마련해주고자 2018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청소년 협연자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김현지, 최선율이 부천필과 협연하는 의미 있는 순서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해설음악회 클래식 음악! 미술관에 가다를 장식할 부제는 “한 폭의 그림 그리고 클래식”이다. 본 공연은 프랑스 작곡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서곡”으로 문을 연다. 이어서 북유럽 대표 작곡가 ’그리그‘의 ”페르 귄트 모음곡 제1번 작품 46“을 연주하고, 다음으로는 러시아 작곡가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 사단조 작품 63 1악장“, ’모차르트‘의 ”호른 협주곡 제3번 내림마장조 작품 447 1악장“, ‘말러’의 ”교향곡 제5번 올림다단조 4악장“,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인형 모음곡 작품 71a 중 꽃의 왈츠“를 차례대로 만나본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해설음악회Ⅴ 클래식 음악! 미술관에 가다 한 폭의 그림 그리고 클래식의 공연을 통해 다양한 시대 음악에 한 발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전석 5천원이고 5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예매는 부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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