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제27회 구로구립 시니어팝스 오케스트라 정기공연과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오는 26일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5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구립 시니어팝스 오케스트라는 ‘사랑을 위하여’, ‘섬마을 선생님’, ‘라밤바’ 등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음악 10여곡을 연주한다.
공연 후에는 신성일, 엄앵란 주연의 1964년 작, 영화 ‘맨발의 청춘’이 상영된다.
관람은 구청 어르신청소년과로 신청하면 가능하다.
구로구 관계자는 “추억의 음악과 영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어르신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