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오는 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독산동 우시장 유창상가 1층 주차장에서 ‘명품 우시장 한우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독산동 우시장 상인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우시장을 찾아온 방문객들이 한우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보고 다양한 문화공연도 함께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장에는 우시장 상인회에서 준비한 한우 불고기를 무료로 맛볼 수 있는 시식코너가 운영되며,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분들께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주 무대에서는 초청가수 공연, 난타, 국악, 마술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한방진료, 캐리커쳐 등 주민참여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아울러 상인 부녀회에서 풍성한 먹을거리를 베풀 예정이며, 지역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후원한 자전거, 갈비세트 등 푸짐한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경품지급 룰렛게임, 노래자랑 등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황인동 미래발전추진단장은 “이번 독산동 우시장 한우축제에 재미있는 많은 프로그램들을 담았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함께 즐기는 축제를 통해 지역 상인과 주민 상생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