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천구, 담장 허물어 골목길 주차난 해소한다!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2-09-27 13:58:39

기사수정
  • 주택 담장, 대문 허물어 내집 주차공간 조성, 30일까지 30개소 40면 모집
  • 1면당 900만 원 최대 2,800만 원까지 지원
  • 불법 주 · 정차 예방, 보행자 안전, 소방도로 확보 등 다양한 효과 기대

양천구는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 중인 ‘담장 허물기 사업’의 참여자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천구, 담장 허물기 공사 전 

‘담장 허물기 사업’은 구청이 대행하는 설계와 공사를 통해 주차공간이 부족한 주택의 담장과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을 마련하는 것으로, 참여자 요청 시 조경확보도 가능하다. 또한, 화재 등 긴급사항 발생 시 소방차 진입에 지장을 주는 골목길 불법주차를 줄여 사고예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주차공간(2.5×5.0m) 조성이 가능한 단독, 다가구주택 등의 소유자로, 완공 후 5년간 주차장 기능을 유지하고 1년 이내 건물 신축 금지를 조건으로 한다.

 

양천구, 담장 허물기 공사 후 

지원 규모는 조성 면수에 따라 1면당 900만 원, 이후 1면 추가 시 150만 원, 최대 2,800만 원 한도까지 지원한다. 담장과 대문 제거로 방범이 취약해질 경우에 대비해 주민 요구 시 무인자가방범시스템(CCTV)도 함께 설치한다.

 

구는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1,146개소에 2,377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한 바 있다. 올해는 조성 물량인 40면에 대해 9월 30일까지 접수를 진행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주차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담장 허물기 사업은 주택가 주차공간 확보와 더불어 불법 주 · 정차 예방, 보행자 안전, 소방도로 확보 등 일석사조의 효과가 있는 사업이니 적극 신청하셔서 주차난 없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초등 4학년 12만 명 대상 치과주치의 사업 시작 경기도는 5월 2일부터 도내 초등학교 4학년생 약 12만 명을 대상으로 지정 치과에서 무료 구강검진과 교육, 예방진료를 제공하는 ‘2025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시작했다.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어 구강건강 관리에 효과적인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경기도가 매년 시행하는 아동 구강관리 정.
  2. 과천시, 행안부 재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선정…전국 시 단위 그룹 1위 차지 과천시, 행안부 재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선정…전국 시 단위 그룹 1위 차지과천시가 2025년 1분기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전국 시 단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선제적·적극적 재정지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며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하는 과천시의 의지가 담긴 결과이다.과천시는 지난해 ...
  3. 인천 연수구, 재난 대응 교육과 민·관 합동 양수기 가동 훈련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역 내 15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재난 대응 교육과 민·관 합동 양수기 가동 훈련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동별 자생 단체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은 여름..
  4. LG U+, e스포츠 행사서 안심 와이파이 경쟁력 선보인다 LG유플러스가 e스포츠 팬들이 모이는 `2025 젠지 홈스탠드` 행사에서 차별화된 인터넷 경험을 제공하는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e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1020세대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대비 4배 이상 빠른 와이파이7 공유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LG유플러스는 오는 3일과 4일 수원시 영통...
  5. 평택시, `e편한세상비전센터포레 아파트` 금연아파트로 지정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일 `e편한세상비전센터포레 아파트`를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공동주택 금연구역(금연아파트)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입주자 대표 또는 공동주택 관리자가 세대주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받아 신청하면 4곳의 공용구역(복도, ...
  6. “서울이 통째로 테마파크” 황금연휴엔 ‘서울자유이용권’ 서울시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도심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자유이용권’ 콘셉트의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번 연휴 동안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DDP 등 도심 주요 명소를 비롯해 뚝섬한강공원, 서울대공원, 서울어린이대공원 등 전역에서 이색 행사와 공연이 연일 이어진다. 특히 ...
  7. 인천 동구, 국내 유일 치매친화 영화관 `가치함께 시네마` 운영 인천 동구(구청장 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치함께 시네마`를 4월 30일∼6월25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가치함께 시네마`는 국내 유일의 치매 친화 영화관인 인천 미림극장에서 운영되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치매가 있어도 누구나 안심..
k(); }) }) })(jQuery)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