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가 실용적인 주제와 고품격 강의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강서 행복한 인문학당’의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서 행복한 인문학당’은 2015년부터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운영, 구민들의 지식 함양과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며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하반기 강좌는 3년 만에 대면으로 전환해 열리며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원의 절반가량인 50명을 모집한다.
하반기 강좌 주제는 ‘누구나 크리에이터 시대! 나만의 특별한 말과 글’이다.
강좌는 ▲말하기와 글쓰기를 동시에 잡는 법(복주환 작가) ▲삶을 바꾸는 말하기 기술(임대혁 작가) ▲자기 언어를 만드는 법(은유 작가) ▲나의 글도 에세이가 될 수 있을까?(정여울 작가)로 구성됐다.
다음 달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강서 평생학습관 2층 강당에서 네 차례 진행되며 수강료는 1만 5천 원이다.
모집은 25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강서평생학습관 공지사항을 통해 구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김건년 교육지원과장은 “누구나 1인 미디어로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크리에이터 시대에 세련된 말과 글솜씨로 자신만의 콘텐츠를 뽐낼 수 있는 강좌를 마련했다”라며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의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해 인문학적 소양과 표현력을 키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