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9 경기관광대표축제 ‘부천국제만화축제’ 선정
  • 서원호 기자
  • 등록 2018-12-07 14:36:27

기사수정
  • 4년 연속 Top 10에 들어 도비 6천만 원 재정지원 등 글로벌 축제 도약 기대

대한민국 만화수도 부천의 부천국제만화축제가 4년 연속 경기관광대표축제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11월 30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어 경기도 시군 21개 축제의 현장평가, 안전성 평가 및 서류·발표 평가를 종합하여 부천국제만화축제 등 총 15개 축제를 대표 축제로 결정했으며, 부천시는 이번 경기도관광대표축제 선정으로 경기관광공사를 통해 홍보, 마케팅과 빅데이터 분석을 지원받고 경기도로부터 6천만 원의 재정 보조도 받게 됐다.

▲ 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된 만화패션쇼


올해 ‘만화, 그 너머’란 주제로 12만여 명의 관람객을 모은 부천국제만화축제는 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주제전시와 만화패션쇼, 인기 작가 사인회, 만화OST콘서트,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만화·웹툰 문화행사와 비즈니스 페어를 선보여 다채롭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역대 최대 관람객 수와 관람료 기록을 갱신했다.

김진복 부천시 만화애니과장은 “4년 연속 경기도 대표 축제 선정으로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 축제로 공인 받았다”고 밝히며, “만화문화의 발신지로 부천시의 위상을 높이고 만화축제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와 지역관광 진흥에도 더욱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2019년 제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를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개최하기로 했으며, 국내외 메이저 웹툰 영상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어린이만화가대회를 부활하여 축제의 산업적 기능을 강화하면서 미래 웹툰 세대의 육성을 통해 축제를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폭염 속 `군포 얼음땡` 인기 폭발 군포시가 폭염 대응을 위해 시범 운영 중인 AI 무인 냉장고 `군포 얼음땡`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7월 하순부터 중앙공원, 로데오거리, 당정근린공원 등 시민 유동 인구가 많은 3개소에 `군포 얼음땡` 냉장고를 설치해 냉각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운영 초기부터 하루 평균 1,200병 중 90% 이상이 소진되는 등 예상보...
  2. 광복 80주년…정부, 83만여 명 특별사면·행정제재 감면 이재명 정부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5일자로 총 83만6,687명에 대한 특별사면과 행정제재 감면을 단행하고, 약 324만 명에 달하는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신용회복 지원조치도 시행한다.정부는 11일 ‘국민주권정부’ 출범 후 첫 특별사면을 발표하며 국민통합과 민생 회복을 핵심 목표로 제80주년 광복절 특별사면을 단행한.
  3. 청년의 눈으로 통상을 보다…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 모집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9월 12일까지 ‘2025년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통상정책에 대한 청년층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국제통상 분야의 미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 대상은 국내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외국인 포함)으로, 1명 이상 5명 이하 팀을 구성...
  4. `K-브랜드, 날개를 펼치다` 남동구, 카자흐스탄 시장개척단 파견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1일 출장길에 올랐다.남동구는 8월 11∼14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카자흐스탄 알마티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박 구청장이 이끄는 시장개척단은 와더스킨, ㈜나노메딕스 등 관내 중소기업 15개 사가 참여하며, 화장품과 여.
  5. 폴리텍대학, 현장 맞춤형 안전보건교육 확대…“안전한 캠퍼스 만든다” 한국폴리텍대학이 온라인 위주의 안전보건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을 본격 시행한다.이번 교육은 시설관리, 급식 조리, 환경미화, 경비 등 캠퍼스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와 예방 대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석자에게는 쿨링패.
  6. 광명119안전센터, 12일부터 ‘광북119안전센터’로 명칭 변경 광명소방서가 오는 12일부터 기존 ‘광명119안전센터’의 명칭을 ‘광북119안전센터’로 변경한다.광명소방서는 이번 명칭 변경이 ‘광명소방서’와 ‘광명119안전센터’의 이름이 비슷해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고, 주민들이 보다 쉽게 센터를 구분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광북119안전센터의 관할...
  7.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보상사업지구 내 취약 계층에 폭염 대비 물품 전달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보상사업지구 내 취약 계층 주민들을 위해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물품 지원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천막, 텐트 등 임시 거주 시설에 살고 있는 주민을 위한 것으로, SH는 시립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용산역 인근 텐트촌 노숙인들에게 쿨 매트,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