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천구, 최우수 공중위생 업소 68개소 선정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2-12-16 07:18:20

기사수정
  • 지난 9~10월, 관내 숙박, 목욕, 세탁업 202개소 대상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실시
  • 최우수업소(녹색등급), 숙박업 9개소, 목욕업 3개소, 세탁업 56개소 총 68곳 선정

양천구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 인식 제고와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최우수 업소 68개소를 최종 선정해 구청 홈페이지에 공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천구 공중위생업소(목욕탕) 점검 사진

구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숙박 · 목욕 · 세탁업 202개소를 대상으로 전수 평가를 실시했다.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2인 1조로 공중위생업소를 직접 방문해 영업소 일반현황과 법령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0~43개 점검항목에 대한 세부 평가를 진행했다.

 

휴업 등 7개소를 제외한 업종별 평가 결과, 최우수에 해당하는 녹색등급에는 전체 평가대상 업소의 34.87%인 68개소가 이름을 올렸다. 세부 결과로는 숙박업은 ▲녹색등급(최우수) 9개소 ▲백색등급(일반) 6개소, 목욕업은 ▲녹색등급(최우수) 3개소 ▲백색등급(일반) 24개소, 세탁업은 ▲녹색등급(최우수) 56개소 ▲황색등급(우수) 19개소 ▲백색등급(일반) 78개소로 등급이 부여됐다.

 

양천, 목욕탕 업주에게 점검 항목을 설명중인 점검반원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는 양천구청 홈페이지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영업장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자율적인 서비스 수준이 향상되도록 유도해 구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면서 “숙박, 목욕, 세탁업은 구민생활과 밀접한 업종인 만큼 소홀함 없이 세심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광명시 신안산선 붕괴 사고 현장, 김동연 지사 긴급 방문..."마지막 실종자 구조와 안전 점검에 총력"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 즉시 광명시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장 붕괴 현장을 찾아 마지막 실종자 구조와 주변 시설 안전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2일 오후 5시 15분경 관세 협상을 위한 2박 4일 미국 출장을 마치고 인천공항에 도착한 즉시 붕괴 사고 현장으로 이동해 구조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2. 미추홀구, 찾아가는 보건 복지서비스 강화 위한 `통합사례관리 교육` 실시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14일 숭의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통합사례관리사 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와 간호직 공무원의 역할`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간호직 공무원을 포함한 구와 동 통합사례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현재 추진 중인 지역사회 돌봄 정책에 대한 이해를 ..
  3. 문경복 옹진군수,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문경복 옹진군수가 18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인구감소 지역의 현실을 널리 알리며,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강한 의지를 전달했다.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해, 전국 지자체·공공기관이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사회적으.
  4. 3월 ICT 수출 205.8억 달러…반도체·컴퓨터 중심 회복세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2025년 3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입 동향을 발표하며 이 기간 수출이 205.8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9.4%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입은 122.1억 달러로 6.8% 늘었으며, 무역수지는 83.7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2월) 대비 수출 24%, 무역수지 48%의 큰 폭 상승세다.특히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
  5. 한덕수 권한대행 “미국발 통상전쟁, 마지막 소명으로 대응하겠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미국발 통상전쟁과 관련해 “그간의 통상 경험을 바탕으로 국무위원들과 함께 마지막 소명을 다하겠다”며 본격적인 협상 돌입을 선언했다. 한 대행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6회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정부와 민간의 대응 역량을 총결집해 국익을 지켜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
  6. 1주택자 재산세 특례 2025년까지 연장…서민 부담 완화 지속 행정안전부는 1주택자 재산세 부담 완화를 위해 적용 중인 공정시장가액비율 특례를 올해도 연장하고, 인구감소지역 내 기업도시의 산업용 토지에 대한 재산세 분리과세 제도를 신설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4월 15일부터 22일간 입법예고한다고 14일 밝혔다.공정시장가액비율은 주택 공시가격을 바탕으로 재산세 과세표..
  7. 산불 피해 입은 고운사 복원 지원 논의…산림청 등 유관기관 합동 점검 산림청은 최근 경북 지역의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고운사를 찾아 국가유산청, 의성군, 산림조합중앙회 및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사찰 복원 지원과 재해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현장 점검은 고운사 일대의 산불 피해가 문화재와 숲에 심각한 영향을 끼친 데 따른 긴급 대응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주요 논의 사항은 △2차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