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자치경찰위원회, 공중화장실 강력범죄 예방위한 대책논의
  • 이영선 기자
  • 등록 2022-12-27 14:40:34

기사수정

인천자치경찰위원회가 시, 경찰청, 교육청과 함께 “시민 맞춤형 치안 정책 실현”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인천자치경찰위원회, 공중화장실 강력범죄 예방위한 대책논의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12월 26일 공중화장실 가이드라인 운영 협조 안건 등을 논의하기 위해‘자치경찰위원회 실무협의회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정기·임시회에 이어 개최된 이번 정기회에서는 교통, 여성청소년분야에서 협력이 필요한 치안시책에 대해 시, 경찰청, 교육청 3개 기관이 참석해 총3개 안건을 논의했다.

 

협력안건으로는 ▲모두를 위한 공중화장실 가이드라인 개발 홍보 및 운영 협조 ▲돌발교통정보 실시간 공유방 운영 협조 의제를 다루었으며 시와 경찰청 및 교육청의 부서장이 참석해 안건에 대한 설명과 협력기관의 검토의견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 간 합의내용으로는 도시디자인단에서 개발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모두를 위한(유니버셜) 디자인 및 범죄예방디자인(셉티드)을 적용하여 시민들의 공중화장실 이용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인천경찰청에서는 지자체와 협조하여 가이드라인의 전파·홍보는 물론 ①디자인에 따라 비상벨 설치시 신속한 초동조치 ②범죄예방을 위한 합동캠페인 등 홍보와 순찰강화 ③방범용 CCTV 설치시 적극 참여를 통해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만들기 위하여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그리고 인천경찰청 교통과에서 제안한 돌발교통정보 실시간 공유방 운영에 대해서는 시민에게 큰 피해를 끼칠 수 있는 돌발교통정보의 공유를 통한 피해 예방이라는 안건취지에 참석한 재난 및 교통관련 시 관계부서가 공감하였으며 도로관리 및 문화행사부서 등과도 추가적인 협의를 통해 돌발교통정보를 시민들에게 효율적으로, 신속히 제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모색하기로 하였다.

 

또한 이번 정기회에서는 2023년 인천자치경찰 치안정책 공모를 통해 공모·선발한 사회적 약자 보호 대책 마련, CCTV·가로등 설치 및 순찰 강화 등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안건으로 보고하여 인천자치경찰에게 추진을 원하는 의견이 치안정책에 반영되어 실현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였다.

 

반병욱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각 기관들이 합의한 안건에 대해서는 시민의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서 성실히 이행해 주민밀착형 인천형 자치경찰 정착에 도움을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각 기관의 2023년 인천자치경찰 치안정책에 대한 깊은 관심에 감사하며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시민의 의견을 담은 시민 맞춤형 치안 정책의 실현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중 경제장관회의 개최, 회의 재개로 양국 간 협력의지 재확인 기획재정부와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발개위)는 5월16일(목) 18:00(베이징 17:00), `제18차 한중 경제장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National Development and Reform Committee)는 중국의 거시・실물 경제를 총괄하는 수석부처이다. 2022년 8월 이후 약 2년 만에 개최된 18차 회의에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정산제(..
  2. 현대차 정몽구 재단,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임팩트 스타트업 캠프 개최 현대차 정몽구 재단(재단)은 지난 16일(목) 경기 롤링힐스 호텔에서 ‘임팩트 스타트업 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임팩트 스타트업 캠프’는 재단이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사업으로 선발한 12기 스타트업 20팀 대표와 임팩트 스타트업 육성·투자 전문가(김영덕 혁신의숲 고문, 양경준 크립톤 대표, 김정태 엠...
  3. 은계호수공원 힙한 아티스트 총출동, ‘시흥 힙한 페스티벌’ 개최 시흥시가 오는 5월 25일 오후 5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은계호수공원에서 ‘2024 시흥 힙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24 시흥 힙한 페스티벌’은 힙합이라는 대중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시흥을 전국적인 문화명소로 특화하고, 스마트한 문화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된 축제다. 국내 유명 힙합 뮤지션들의 공연뿐만 아니...
  4. 尹 대통령,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양국의 각별한 인연에 대해 환담 나눠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오전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의 정상회담 말미에 상대국에 대한 각별한 인연에 대해서도 환담을 나눴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훈 마넷 총리는 작년 8월 총리 취임 전에도 다양한 계기로 한국을 여러 차례 방문했다고 하면서, 특히 2008년부터는 3년 연속 대테러특수부대 사령관 자격..
  5. 이재준 수원시장, “탄소중립 실천한 기업 국가가 인증하는 ‘ESG 기후공헌 인증제’만들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탄소중립을 실천한 기업을 국가가 인증하는 ‘ESG 기후공헌 인증제’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16일 광명시 라까사호텔에서 열린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기업이 탄소중립에 참여해야 그 지역에 탄소 감축이 이뤄...
  6. 고용률ㆍ경제활동참가율 4월 기준 역대 최고 올해 4월 15세 이상 고용률(63.0%, +0.3%p)ㆍ15~64세 고용률(69.6%, +0.6%p)ㆍ경제활동참가율(65.0%, +0.6%p) 모두 4월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견조한 고용흐름을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와 노동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취업자수(+26.1만명)가 전년동월대비 20만명대 증가를 회복했고, 업종별로는 제조업 고용이 17개월만에 두 자릿수 .
  7. 정부24 등 전산사고 재발방지 대책 이행상황 점검 및 향후 계획 논의 행정안전부는 전산사고 재발방지 대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16일 오후 3시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주재로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월 31일 발표한 「디지털행정서비스 국민신뢰 제고 대책」(이하 ‘종합대책’)의 주요 추진실적과 계획을 점검하고, 정부24 민원서류 오발급 등 전산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