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18일 오전 9시 구청 대강당에서 사단법인 문화예술교육협회 주관으로 ‘2018 몸의학교 펀앤북뮤지컬 통합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구 혁신교육지구사업인 ‘몸의 학교’는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 수업으로 진행되는 뮤지컬 수업으로서 올해로 5년째 운영되고 있다.
또래의 관심사, 교과수업의 작품 등을 소재로 학생 스스로 뮤지컬 창작과정에 참여하면서 학생들의 숨겨진 재능과 끼를 발견하고 참여 학생 간 서로를 이해하고 협동하는 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통합발표회에는 각 학교별 자체 발표회를 거쳐 대표로 선발된 13개 공연팀이 참여하며, 관내 소재 7개 중학교 350여명의 학생들이 모여 열띤 응원 속에 치러진다.
발표회는 학교 대항전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연팀들은 학교 친구들과 함께 창작하고 연습한 뮤지컬을 무대에서 한껏 뽐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