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미래의 PD를 꿈꾸다! 마포청년일자리 참여자 모집
  • 민소영 기자
  • 등록 2023-01-16 10:30:20

기사수정
  • 방송콘텐츠 관련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총 15명 모집, 1월 20일까지 접수
  • 관련분야 일경험 및 직무역량 강화, 최종적으로 관련 업계 취업 연계 지원

마포구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직무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는 ‘2023년 마포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포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청년들과 박강수 마포구청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의 기념사진

2023년 마포 청년일자리사업은 방송국이 밀집해 있는 상암DMC 등 지역산업의 특성을 반영해 ‘방송콘텐츠’ 관련 업계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청년들은 근무기간 동안 마포구 관련 각종 홍보영상 및 공공영역에서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이를 통해 방송콘텐츠 제작자로서의 일 경험과 직무 역량을 키우고 최종적으로는 관련 업계에 취업할 수 있도록 구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채용대상은 방송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총 15명이며, 2023년 현재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1983년~2005년 출생) 서울시민으로서 해당 분야를 전공하였거나 교육을 수료한 미취업 청년이다.

 

근무기간은 2023년 4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약 12개월이며, 주 40시간 근무에 일급 8만 9256원으로 세전 월 236만원 수준의 급여가 지급된다.

 

접수기간은 1월 20일까지이며, 서류심사 후 적격자를 대상으로 2월 21일(화)에 면접심사를 거쳐 2월 24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3월 서울시 주관으로 시행될 사전교육을 이수한 이후에 근로계약 체결이 가능하다.

 

한편 구는 2019년 마포 청년일자리사업을 시작한 이래 마포브랜드 서체 개발, IT, 방송, 디자인,출판 등 지역산업 맞춤형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디자인, 앱 개발, 방송콘텐츠 3개 분야에 총 49명의 청년들이 참여하여 12명이 최종 취업으로 연계되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관내 지역 자원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청년들이 각종 과업 수행과 공모전 입상 등의 성과를 거두도록 돕고 실제 취·창업으로 연계하는 청년일자리 창출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강점과 특성을 살린 일자리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서 역량을 키우고 사회 속에서 당당히 자립할 수 있도록 구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광명시 신안산선 붕괴 사고 현장, 김동연 지사 긴급 방문..."마지막 실종자 구조와 안전 점검에 총력"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 즉시 광명시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장 붕괴 현장을 찾아 마지막 실종자 구조와 주변 시설 안전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2일 오후 5시 15분경 관세 협상을 위한 2박 4일 미국 출장을 마치고 인천공항에 도착한 즉시 붕괴 사고 현장으로 이동해 구조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2. 문경복 옹진군수,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문경복 옹진군수가 18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인구감소 지역의 현실을 널리 알리며,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강한 의지를 전달했다.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해, 전국 지자체·공공기관이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사회적으.
  3. 미추홀구, 찾아가는 보건 복지서비스 강화 위한 `통합사례관리 교육` 실시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14일 숭의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통합사례관리사 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와 간호직 공무원의 역할`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간호직 공무원을 포함한 구와 동 통합사례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현재 추진 중인 지역사회 돌봄 정책에 대한 이해를 ..
  4. 3월 ICT 수출 205.8억 달러…반도체·컴퓨터 중심 회복세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2025년 3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입 동향을 발표하며 이 기간 수출이 205.8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9.4%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입은 122.1억 달러로 6.8% 늘었으며, 무역수지는 83.7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2월) 대비 수출 24%, 무역수지 48%의 큰 폭 상승세다.특히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
  5. 1주택자 재산세 특례 2025년까지 연장…서민 부담 완화 지속 행정안전부는 1주택자 재산세 부담 완화를 위해 적용 중인 공정시장가액비율 특례를 올해도 연장하고, 인구감소지역 내 기업도시의 산업용 토지에 대한 재산세 분리과세 제도를 신설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4월 15일부터 22일간 입법예고한다고 14일 밝혔다.공정시장가액비율은 주택 공시가격을 바탕으로 재산세 과세표..
  6. 한덕수 권한대행 “미국발 통상전쟁, 마지막 소명으로 대응하겠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미국발 통상전쟁과 관련해 “그간의 통상 경험을 바탕으로 국무위원들과 함께 마지막 소명을 다하겠다”며 본격적인 협상 돌입을 선언했다. 한 대행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6회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정부와 민간의 대응 역량을 총결집해 국익을 지켜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
  7. 산불 피해 입은 고운사 복원 지원 논의…산림청 등 유관기관 합동 점검 산림청은 최근 경북 지역의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고운사를 찾아 국가유산청, 의성군, 산림조합중앙회 및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사찰 복원 지원과 재해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현장 점검은 고운사 일대의 산불 피해가 문화재와 숲에 심각한 영향을 끼친 데 따른 긴급 대응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주요 논의 사항은 △2차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