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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보다 달콤한 인천시립교향악단의 로맨틱 사운드
  • 이영선 기자
  • 등록 2023-02-01 10: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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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4일 인천시립교향악단 `발렌타인데이 콘서트`

인천광역시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서 더욱 특별한 날,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2월 14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이 로맨틱한 사운드를 선사한다고 밝혔다.

 

2.14일 인천시립교향악단 `발렌타인데이 콘서트`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자 상임지휘자인 이병욱의 지휘로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담긴 낭만적 음악을 들려준다.

 

작곡가 엘가가 아내 캐롤라인 앨리스를 위해 결혼 3주년 기념 선물로 작곡한 <현을 위한 세레나데>와 스파르타쿠스와 프리지아의 애잔한 사랑의 장면을 표현한 하차투리안의 `스파르타와 프리지아의 아다지오`, 뒤이어 최고의 러브스토리라고 칭해지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내용 면밀하게 음악에 투영한 수작인 차이코프스키의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서곡> 등 달콤하고 향기로운 사랑의 음악이 준비돼 있다.

 

또한 유럽과 미국 및 전 세계의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가 <타이타닉 주제곡>, 케니지의 <러빙유>를 연주하며 초콜릿보다 달콤한 선율을 선물한다.

 

이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메조소프라노 김정미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집시의 노래’ 등을 노래한다. OBS 경인방송 최지해 아나운서의 잔잔한 해설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더 깊은 감동으로 다가간다.

 

발렌타인데이의 로맨틱함을 절정으로 끌어올려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 `발렌타인데이 콘서트`의 티켓가격은 R석 10,000원, S석 7,000원이며, 인천문화예술회관, 엔티켓 및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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