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17일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청 담당부서 공무원과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 지도위원 등 20여 명은 안산문화광장 인근의 식당, 편의점, 노래방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 주류·담배 판매금지 ▲출입·고용 제한 내용 표시의무 위반 여부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등 유해물질 판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세영 교육청소년과장은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청소년이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5월 청소년 달, 9월 신학기, 11월 수학능력시험일 등의 시기에 맞춰 지속적으로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