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관악구, ‘청소년 꿈나래 프로젝트’ 추진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3-03-27 09:47:13

기사수정
  • 오는 4월 5일까지 초등학생(4-6학년) 및 중·고등학생 ‘미디어기자단’ 40명 모집
  • 청소년동아리에 최대 100만원 지원 및 청소년 자치의회 ‘모두’ 운영

관악구가 ‘청소년 꿈나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난해 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소년동아리 활동모습(사진=관악구청 제공)

관악구는 오는 4월 5일까지 ‘청소년 미디어기자단’을 모집해 ▲언론소양을 기르고 취재 및 기사 작성법을 배우는 ‘기자’ 활동 ▲지상파 라디오를 송출해 보는 ‘라디오’ 활동 ▲유튜브를 활용해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하는 ‘유튜브’ 활동을 지원한다.

 

전문 PD와 경력 기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청소년 미디어기자단이 작성한 기사를 개별 첨삭 지도 후 직접 신문으로 발간하고 라디오로 송출 또는 유튜브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하는 다양한 미디어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인원은 총 40명(▲초등학생(4~6학년) 10명 ▲중학생 20명 ▲고등학생 10명)으로, 선발된 청소년에게는 위촉장과 기자증이 발급되고 활동 우수자에게는 관악구청장 명의의 표창장도 수여할 예정이다.

 

관악구는 ‘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도 모집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7일까지며 선정된 동아리는 동아리 1개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관내 학교와 각종 기관 및 단체에 소속된 5명 이상으로 구성되고 10회 이상 활동이 가능한 청소년동아리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청소년들이 자치의회 의원이 되는 ‘모두’ 활동도 추진한다. 올해 22명을 모집해 청소년들이 모의 의회 체험을 통해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를 찾고 함께 해결하며 협력과 민주의식을 함양하도록 지원한다.

 

관악구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청소년기의 다양한 학습이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이 많은 경험을 통해 다각도로 사회를 바라보고 창의성을 갖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양천구, 공항소음대책 온라인 플랫폼 구축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의 편의를 위해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다음 달 1일부터 공항이용료 지원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지난해 4월 개소한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센터 소개 및 역할, 공항소음방지법 개정 정보 등을 제공해 왔으나, ...
  2. 오세훈 시장, ``생활 밀착형 소프트웨어 혁신으로 약자동행 챙길 것`` “화합과 통합적인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우리 사회 약자 한 분, 한 분을 ‘생활 밀착형 소프트웨어’ 혁신을 통해 계속해서 약자와의 동행을 챙겨나가겠다.”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 오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2관에서 열린 ‘2024 서울 약자동행 포럼’에서 특별대담에 참여해 지난 2년여 간의 ‘약자와의 동...
  3. 구로구, 고향사랑기부제 참여하시고 세액공제‧답례품 받으세요 구로구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독려에 나섰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속한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증진 사업 등에 활용하는 제도이다.  개인은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 금액의 30%이내의 답례품이 제공되고 10만원까지 전액, 10...
  4. 금천구,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 6월 29일 개장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안양천 금천교 하부 둔치에 조성된 `금천 퐁당퐁당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6월 29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안양천의 명소 `금천 퐁당퐁당 어린이 물놀이장`은 폭 17m, 길이 195m, 3,303㎡ 규모로 풀장 2개소, 정화장치, 수경시설(분수) 등을 갖추고 있으며 무료로 운영한다.어린이뿐만 아니라 영유아도 안전하게 이용할...
  5. 시흥대로(국도 39호선) 둔대~관곡 구간 왕복 8차로, 7월 1일 개통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대로(국도 39호선) 둔대~관곡 구간 1.2km 왕복 8차로를 오는 7월 1일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국도 39호선 확장공사(둔대~하중)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장현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는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 개발로 인한 교통량 증가와 차로 협소로 인한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
  6. 평화 염원 담고 달리는 DMZ 평화열차 광명역에서 출발 광명에서 출발하는 DMZ 평화열차가 오는 29일부터 2024년 첫 운행을 시작한다. 28일 광명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국민 평화 의식 함양 및 DMZ 생태와 평화적 가치의 재인식을 위하여 DMZ 평화열차를 운행한다. 이번에 운행되는 DMZ 평화열차는 KTX광명역을 기점으로 용산역, 일산역, 임진강역, 또는 도라산역에 도착 후 다시 KTX광명역으로 돌아오는 왕...
  7. "첨단기술, 약자 위해 최우선" 오세훈 시장,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탑승 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금) 새벽 4시 누구보다 빨리 새벽을 여는 시민들과 함께 오는 10월 정식으로 운행될 예정인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를 탑승했다.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는 10월부터 도봉산역~영등포역(25.7km) 정식 운행을 앞두고 있으며, 시내버스 첫차보다 최대 30분 빠른 오전 3시 30분경 출발해 이른 아침을 여는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