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로구, 세계적인 과거 라이브 공연 상영회 마련
  • 안정훈 기자
  • 등록 2019-01-25 13:54:42

기사수정

구로구가 과거 진행된 세계적인 라이브 공연으로 주민들을 초대한다.

▲ 안드레아 보첼리 스크린콘서트 포스터


구로구는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에 과거 유명했던 공연 영상을 찾아 상영하는 행사를 마련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로구는 최근 영국 록밴드 ‘퀸’의 라이브 공연 상영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구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으로 ‘퀸’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몬트리올 라이브 실황’과 ‘프레디 머큐리 추모 공연’ 영상을 상영했다. 두 차례의 상영회는 사전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에 구로구는 월 1회 정기적인 상영회를 열어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관람의 기회를 확대 제공키로 했다. 

올해 6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29일 ‘안드레아 보첼리’의 ‘2007년 비브레 투스카니 라이브’로 시작한다. 이탈리아 출신의 팝페라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가 고향 투스카니에서 공연한 최초의 팝 콘서트로 ‘Time To Say Goodbye’ 등의 명곡을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은 저녁 7시 30분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상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관람을 원하는 이는 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통해 사전예약하면 된다. 

내달에는 미국 HBO 방송국 역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마이클 잭슨’의 ‘라이브 인 부쿠레슈티:데인저러스 투어’가 상영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대형 스크린과 입체 스피커를 통해 공연을 즐길 수 있다”며 “이번 상영회에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거래..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폭염 속 `군포 얼음땡` 인기 폭발 군포시가 폭염 대응을 위해 시범 운영 중인 AI 무인 냉장고 `군포 얼음땡`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7월 하순부터 중앙공원, 로데오거리, 당정근린공원 등 시민 유동 인구가 많은 3개소에 `군포 얼음땡` 냉장고를 설치해 냉각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운영 초기부터 하루 평균 1,200병 중 90% 이상이 소진되는 등 예상보...
  2. 광복 80주년…정부, 83만여 명 특별사면·행정제재 감면 이재명 정부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5일자로 총 83만6,687명에 대한 특별사면과 행정제재 감면을 단행하고, 약 324만 명에 달하는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신용회복 지원조치도 시행한다.정부는 11일 ‘국민주권정부’ 출범 후 첫 특별사면을 발표하며 국민통합과 민생 회복을 핵심 목표로 제80주년 광복절 특별사면을 단행한.
  3. 청년의 눈으로 통상을 보다…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 모집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9월 12일까지 ‘2025년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통상정책에 대한 청년층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국제통상 분야의 미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 대상은 국내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외국인 포함)으로, 1명 이상 5명 이하 팀을 구성...
  4. 폴리텍대학, 현장 맞춤형 안전보건교육 확대…“안전한 캠퍼스 만든다” 한국폴리텍대학이 온라인 위주의 안전보건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을 본격 시행한다.이번 교육은 시설관리, 급식 조리, 환경미화, 경비 등 캠퍼스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와 예방 대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석자에게는 쿨링패.
  5. `K-브랜드, 날개를 펼치다` 남동구, 카자흐스탄 시장개척단 파견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1일 출장길에 올랐다.남동구는 8월 11∼14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카자흐스탄 알마티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박 구청장이 이끄는 시장개척단은 와더스킨, ㈜나노메딕스 등 관내 중소기업 15개 사가 참여하며, 화장품과 여.
  6. 광명119안전센터, 12일부터 ‘광북119안전센터’로 명칭 변경 광명소방서가 오는 12일부터 기존 ‘광명119안전센터’의 명칭을 ‘광북119안전센터’로 변경한다.광명소방서는 이번 명칭 변경이 ‘광명소방서’와 ‘광명119안전센터’의 이름이 비슷해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고, 주민들이 보다 쉽게 센터를 구분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광북119안전센터의 관할...
  7.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보상사업지구 내 취약 계층에 폭염 대비 물품 전달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보상사업지구 내 취약 계층 주민들을 위해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물품 지원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천막, 텐트 등 임시 거주 시설에 살고 있는 주민을 위한 것으로, SH는 시립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용산역 인근 텐트촌 노숙인들에게 쿨 매트,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