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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합동 3·1운동 기념주간 열어
  • 김선화 기자
  • 등록 2019-02-28 1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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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3월 한 달 ‘나라사랑 독서주간’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에서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독서운동을 추진한다.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 강의 안내 포스터 

각 도서관은 독자 연령에 맞춰 3·1운동, 독립운동 관련 추천도서를 선정하고 전시한다. 추천도서를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은 3·1운동을 비롯한 독립운동과 관련된 내용을 보다 쉽게 책으로 접할 수 있다. 또, ‘나라사랑’ 관련 도서를 우선 구입하고, 이용자가 원하는 도서를 중심으로 비치할 계획이다.


‘구립도서관’은 영·유아 및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관련 독서활동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구립시흥도서관’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직큐브로 보는 우리 독립이야기’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독립운동가 10인의 일대기를 배우게 된다. ‘구립가산도서관’은 지역 청소년과 ‘나라사랑 태극기 뱃지 만들기’를 진행한다.


마을 곳곳에 있는 ‘작은도서관’에서도 ‘나라사랑 독서주간’을 이어 간다. 독산2동 ‘미래향기작은도서관’에서는 ‘도서관에서 만나는 독립운동가 활동’으로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한 ‘3D프린팅 융합 북아트 독서활동’을 추진한다. 독산1동 ‘해오름작은도서관’에서는 일제강점기 관련 책을 읽고 보드게임과 연계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유성훈 구청장은 “100년 전 3·1운동은 전국 방방곡곡에서 한 달 이상 지속적으로 진행된 민족운동이었다”며, “3.1운동 100주년을 맞은 올해 동네방네 구석구석 위치한 주변 도서관에서 3월 한 달 동안 과거 선조들의 민족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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